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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무안·충북청주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당국·농가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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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과 충북 청주 지역의 가금류에서 고병원성 H5N6형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 판정돼 방역당국 및 가금류 사육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지난 11월19일 전남 무안 소재 육용오리에 대한 출하 전 검사와 충북 청주에서 병성감정으로 의뢰된 오리에 대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11월22일 고병원성 H5N6형 조류인플루엔자(AI)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 판정에 앞서 방역당국은 예방적 차원에서 지난 11월19일 전남 무안 지역에서 사육중인 오리 2만2천수를 매몰처리했고, 11월20일에는 충북 청주에서 오리 8천500수를 매몰 처리한 바 있다.

아울러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대를 설정, 가금류의 이동 통제 조치를 취했으며, 거점마다 소독시설 설치해 운영하는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AI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가금류 사육농가 및 관련 종사자들에게 철저한 소독, 외부인·차량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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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atow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