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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안 직거래시장 개장2주년 기념컨퍼런스 12월1일 개최

원-위안 직거래시장 개장 2주년 기념 컨퍼런스 포스터

서울외환시장협의회, 국제금융센터, 교통은행 서울 위안화 청산은행은 '원·위안화 자국통화 직거래시장 발전과 한국 위안화 청산은행의 역할'을 주제로 원·위안 직거래 시장 개장 2주년 기념 컨퍼런스를 12월 1일(목) 오전 9시부터 11시반까지 서울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이날 오프닝에서는 이홍 외환시장협의회 간사은행 부행장, 남광혁 교통은행 서울 위안화 청산은행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황건일 기획재정부 국장, 서봉국 한국은행 국장의 축사로 컨퍼런스의 서막을 알린다.

다음으로 오전 9시 40분부터는 한국 위안화 금융허브 구축과 청산은행의 역할을 주제로 이번 컨퍼런스의 본격적인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발표세션에서는 첫 타자로 권민수 한국은행 외환시장 팀장이 나와 '서울과 상해 원·위안화 자국통화 직거래 시장 현황 및 발전방향' 주제 발표, 이어 김웅열 교통은행 서울 위안화 청산은행 부장은 '수출입 기업의 위안화 활용 위한 청산은행 역할과 한국 금융기관과의 협력 방향', 구기보 숭실대 교수가 '위안화 SDR 편입과 국제화', 이동기 무역협회 정책협력실장이 '한중 수출입 기업의 위안화 거래 현황과 개선사항'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어 진행되는 패널토론에서는 이치훈 국제금융센터 중국팀장을 사회로, 토론자로는 문지성 기획재정부 외화자금 과장, 권민수 한국은행 외환시장 팀장, 박형민 우리은행 상무, 강창훈 KEB하나은행 전무, 이동기 무역협회 정책협력실장, 구기보 숭실대학교 교수, 김웅열 중국교통은행 부장 등 7명이 토론에 참여한다.




주최측은 "위안화는 SDR 통화 가입 및 세계 4대 결제통화로 활용되고 있고 앞으로 G2 통화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상황에 부응해 한국은 서울과 상해에 원·위안 직거래 시장을 개설하는 등 양국간 금융·통화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수출입 실물거래를 중심으로 한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의 내실 있는 발전과 위안화 기반으로 한 한국의 금융허브의 구축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junatow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