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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잇디릿] 5월 바다, 시흥 월곶




5월, 경기도 시흥 월곶. 아, 바다 향기~

외가가 바다여서 그런지 바다를 볼 때마다 그리고 바다 내음 맡을 때마다 고향에 온 듯 마음 설레고 가슴 한 켠에선 외가에서의 옛 추억이 떠오른다. 바다는 내게, 명절이나 휴일날 찾던 곳이라서 좋았던 추억만 그득하다.

올해가 가기 전 다시 볼 수 있을까. 사진 속 건너편은 배곧신도시. "이 바다 끝에 널 다 버리고 가면.." 뜬금없지만 조성모가 부른 '5월 바다'도 참 좋아했었는데. 바다가 나를 부른다. "어서 와, 월곶항은 처음이지?"





조성모 - 바다(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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