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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너머] Bloody Gorgeous Manila Bay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의 잇플레이스 마닐라베이(2006).



필리핀 제16대 대통령, 로드리고 두테르테(Rodrigo Duterte) 집정. 두테르테발(發) 철권통치가 시작됐다.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된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마닐라의 잇플레이스, 마닐라베이. 만(灣)을 따라 황홀하리만치 아름다운 이국 풍취가 끝없이 이어진다. 

피(bloody)처럼 붉게 물든 마닐라베이(Manila Bay)의 하늘과 바다. 아름답지만 섬뜩하리만치 잔잔한 해안. 요트 위에 세워놓은 서슬 퍼런 돛대. 사진 한 컷의 메타포. 그 모습은 마치 바다 묘지를 연상시킨다. 

범죄자를 마닐라 바다에 수장시키겠다던 두테르테. 필리핀에서는 두테르테 취임 이후 마약사범을 비롯해 현재까지 1000명가량의 범죄인이 사살됐다고 전해진다.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취임하며,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제16대 대통령.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Rodrigo_Duterte_showing_diagram_of_drug_trade_network_1_7.7.1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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