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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맞아 알싸한 여수 돌산갓김치 한번 담가볼까

15일 서울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전북부안 천수무, 강화도 순무, 전남여수 돌산갓 등 지역 특산 김장재료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사진=농협유통

농협유통, 하나로마트서 전국 유명산지 김치재료 판매
전북부안 천수무, 강화도 순무, 전남여수 돌산갓 출시

농식품전문매장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김병문)은  김장철을 맞아 고객들이 입맛에 따라 다양한 김장김치를 담글 수 있도록 전국 유명산지의 천수무, 순무, 돌산갓 등을 선보인다.

15일, 농협유통은 하나로마트 양재점 등에서 전북 부안산 천수무, 강화산 순무, 전남 여수산 돌산갓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북 부안 천수무는 무르지 않아 오래 두고 먹어도 아삭한 맛이 그대로 남아있어 1년간 먹을 김장김치를 담그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자주색 빛깔을 자랑하는 순무는 맛이 감미롭고 고소한 것이 특징으로, 특히 강화도에서 나오는 순무가 유명하다. 강화의 찰진 흙과 해풍, 적정 기온은 맛와 영양가가 좋은 최상의 강화 순무를 만들어주는 데 핵심이다. 

전남 여수가 자랑하는 특산품 돌산갓은 지역 특유의 해풍과 약알칼리성 황토토양, 충분한 강수량이라는 천혜의 자연조건으로 특유의 알싸한 맛을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김장철을 맞아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 등에서는 전북 부안 천수무(단) 7,200원, 강화도 순무(봉) 6,880원, 전남 여수 돌산갓(단)을 6,380원에 선보인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다양한 산지의 김장재료를 구비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원스톱 김장쇼핑이 되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고객들이 우리 농산물로 김장을 담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힘이 됐으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Junatow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