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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일부 산불위험 구간 탐방로 한달간 출입 통제

지리산국립공원 안내도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 지리산국립공원 탐방로 일부구간 출입 통제, 2016년 11월15일부터 12월15일까지 한달간


지리산국립공원의 고위험 산불위험 지역인 일부 탐방로 구간이 한달간 임시 출입 통제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소장 양기식)는 산불로부터 자연경관과 각종 야생 동·식물 등 지리산국립공원의 공원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일부 탐방로에 대하여 15일부터 12월 15일(30일간)까지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지리산 노고단 하늘 (jirisan Nogodan Sky) 2007년 10월8일 (15) | 영철 이, https://www.flickr.com/photos/bastus917/12377412664



산불방지 기간 중 출입이 통제되는 탐방로는 종주능선의 노고단~장터목을 비롯하여 성삼재~만복대~정령치 코스 등 25개 구간 128.6km이다.

탐방객들의 산행 수요가 많고 상대적으로 산불 위험이 적은 성삼재~노고단, 화엄사~무넹기, 피아골~피아골대피소 코스 등 35개 구간 102.1km은 정상적으로 개방된다.

사무소측은 기상, 적설, 강우 등 현장여건에 따라 통제기간이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홈페이지(http:jiri.knps.or.kr)를 참고해 산행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면, 같은 기간 중 출입통제구역 내 무단출입자는 자연공원법 제86조에 의거 3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00년 4월 강원도 고성군 동해안 산불,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2000%EB%85%84_4%EC%9B%94_%EA%B0%95%EC%9B%90%EB%8F%84_%EA%B3%A0%EC%84%B1%EA%B5%B0_%EB%8F%99%ED%95%B4%EC%95%88_%EC%82%B0%EB%B6%882.jpg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 이승준 탐방시설과장은 “지리산국립공원의 산불방지를 위하여 반드시 지정된 개방 탐방로만 이용하고, 산불 발견 시 국립공원사무소나 가까운 소방서, 경찰서 등 행정관서에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Junatow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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