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Posts

Showing posts with the label Busan

'오시리아관광단지' 조성사업 79% 투자확정, 메인 테마파크 조성 올해 본격 착수

2019년 완공 목표 사전 인허가 작업 착수 부산 기장 위치 '오시리아관광단지' 조성사업 조감도. 부산 기장에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오시리아관광단지'(옛 동부산관광단지)가 현재 면적 대비 79%가 투자가 확정됐으며, 핵심 시설인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올해 본궤도에 오를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시리아관광단지 조성은 부산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와 시랑리 일대 366만㎡ 부지에 총 4조원을 들여 테마파크와 리조트, 랜드마크호텔, 레포츠시설, 복합쇼핑센터 등을 갖춘 부산 대표 관광단지를 만드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新年辭-부산시] 16년 글로벌도시 도약 분기점, 17년은 실질성과 창출의 해

서병수 부산시장 2017년 신년사, 부산시 홈페이지 서병수 부산시장 2017년 새해 신년사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부산시는 새해 청렴한 기풍과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부산 비전 사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청년이 직접 시정에 참여해 청년의 삶과 맞닿는 일자리·주거·생활 정책 등을 발굴 제안하는 ‘부산이 청년에게’ 종합정책을 적극 펼칩니다. 교자채신(敎子採薪)의 자세로, 당장의 이익을 좇기보다 긴 안목으로 근본에 힘써 부산의 뛰어난 성장 잠재력을 일깨워 글로벌 도시 발전의 에너지로 승화시키겠습니다. 지난해엔 부산의 숙원인 글로벌 대기업 유치의 꿈을 이뤘습니다. 모두 37개 기업을 유치해 역대 최대 일자리 제공이 기대됩니다. 김해신공항 건설, 서부산청사·서부산의료원 입지 선정 등 서부산권 핵심사업도 확정지었습니다. 기술 기반의 미래 전략산업 육성 체계와 창업생태계 구축으로 부산 경제체질을 강하게 변모시킨 해였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협력 덕분입니다. 2016년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분기점이었다면 2017년은 ‘실질적인 성과 창출의 해’가 될 것 입니다. 2030등록엑스포 부산유치를 차질 없이 이뤄내고 R&D, 혁신창조 역량을 키워 부산의 전력과 가능성을 한껏 빛내겠습 니다. 대망의 새해, 시민 여러분 가정에 평안과 만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부산광역시장 서 병 수

[寢馬廁] 구멍 뚫린 조경태의 대권잠룡 티켓

요즘 최씨 일가 국정농단 국면과 맞물려 새누리당이 사면초가 신세입니다. 앞서 김진태 새누리 의원이 촛불은 불면 꺼진다고 발언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국민들의 공분을 산 바 있습니다만, 정작 바람 앞에 등불 신세는 현재 새누리 의원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최근 주목하는 사람은 20대 국회 전반기 기획재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경태 현 새누리 의원입니다. 조 의원은 젊은 나이에 정치에 입문해 벌써 4선 중진의원이 됐습니다. 조 의원은 원래 민주당에서 세를 키워온 인물로서 향후 유력 대권주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민주당에서 최고위원도 맡으며 탄탄히 커리어를 쌓아가던 앞날이 창창한 소장파 정치인이었습니다. 그랬던 조 의원이 요즘 심란합니다. 대한민국 현 정치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 할 수 있는 오직 반대를 위한 반대에 반발한 조 의원은 결국 소속당인 당시 더민주를 박차고 새누리로 당적을 옮겼습니다. 그때만 해도 더민주는 가망 없는 정당, 오직 강성 반대만 밀어붙이는 정치집단이라는 인식을 마침 저도 하던 시기였기 때문에, 조 의원의 선택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허나,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정치 속은 모르겠습니다. 잠깐 사이 상황이 이렇게 급반전됐습니다. 민주당에 있었으면 앞날을 도모할 수 있었을 텐데, 한번의 중요한 판단오류가 앞길에 찬물을 끼얹어버렸습니다. 조경태 의원의 민주당이라는 과거 출신성분과 이적이라는 과거 행적은 결국 새누리, 민주 어느 쪽에서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볼 것 같습니다. 집단이라는 게 이렇게 무섭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은 모두 똑똑하고 대한민국을 위해 봉사해야겠다는 마음이 강하지만, 개개인이 모여 집단을 이루게 된 이후에는 중지를 모아 집단지성을 발휘하는 게 아닌 폭주기관차로 돌변합니다. 그러고선 어디로 치달을지 모르는 목적지를 향해 물불 가리지 않고 갈지자로 내달립니다. 여기서 나가 떨어지든, 달리는 열차에 올라타든 개인 판단의 몫입니다. 결국 조경태 의원은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