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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with the label 2017

[네티즌반응] 최순실 조카 장시호 석방을 바라보는 네티즌 시선

비호감⇒호감, 역전 꾀한 친화력 갑 비선실세 국정농단사건 특급도우미 장시호 구속기한 만료로 8일 석방 향후 수사에도 협조할 뜻 내비춰 네티즌 대체로 긍정적 반응 구글 '장시호' 검색결과 캡처. 비선실세 국정농단의 주연 최순실씨의 조카이자 동계스포츠영재센터의 사무총장으로 구속 전 활동하며 박근혜정부와 특정기업으로부터 각종 특혜를 받은 혐의로 수감돼 조사를 받아오던 장시호씨가 최장 구속기한인 6개월이 만료돼 8일 0시를 기해 전격 석방됐습니다. 장씨는 석방 직후 언론과의 대화에서 "죄송하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수사에 협조할 뜻을 밝혔습니다. 앞서 장씨는 수사당국의 조사에 적극 도운 사실이 알려지며 호감 이미지를 얻은 바 있습니다. 네티즌들도 장시호씨 석방 소식에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장시호 석방에 대한 네티즌 반응

[네티즌생각] 사법계 '돈봉투 만찬' 무혐의⋯ 떡검 잡기 위해 탄생한 청탁금지법 이번도 작동 않나

떡검 잡기 위해 탄생한 청탁금지법 청탁금지법도 못 잡는 사피아카르텔 무소불위 천상천하유아독존 사법라인 돈봉투만찬 처벌의지는 애초 없었다? 쓸모도 없는 청탁금지법 무용론 목적 상실한 청탁금지법 필요한가 이럴 바에 폐지가 정답? 갈 길 먼 문재인정부 사법개혁 구글 '돈봉투만찬' 뉴스검색 결과 캡처. 비리혐의는 적발됐으나 처벌기준이 없어 그동안 법망을 요리조리 빠져나가며 국민의 공분을 샀던 비리검찰. 소위 떡검이라고도 불리는 비리검찰을 잡기 위해 탄생한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 청탁금지법이 과녁을 제대로 정조준했습니다. 그 과녁은 비위혐의를 받고 있는 고위직 사법공무원. 청탁금지법이 제정 목적대로 제기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을까. 전 국민의 관심이 이곳으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회식 자리에서 돈봉투를 주고받은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는 사법계의 실세들. 이번에 드러난 '돈봉투 만찬' 사건으로 사법계의 추악한 실상이 그대로 까발려졌습니다. 우리 사법계의 청렴성은 과연 안녕한가. 법무부·대검찰청 '돈봉투 사건' 합동감찰반은 7일 이번 사건의 양대 기획자인 이영렬(59·사법연수원 18기)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51·20기) 전 법무부 검찰국장의 '면직'을 청구했습니다. 이번 감찰결과 발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감찰을 지시한 지 21일 만. 합동감찰반은 이영렬 전 지검장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를 실시키로 했습니다. 양대 책임자를 제외한 돈봉투 만찬 자리에 참석한 나머지 8인에 대해서는 주체가 아니라는 점에서 '경고' 조처에 그쳤습니다. 그런데 안태근 전 국장에 대해서는 '무혐의'로 결론냈습니다. 횡령죄나 예산집행지침을 위반한 게 아니라는 판단에섭니다. 검찰국장의 직제 규정상 청탁금지법 위반도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합동감찰반의 이

[키워드_빅뱅 탑] 마약 혐의 최승현 자살기도? 경찰청 부대내 허술한 의약품관리체계 불똥

빅뱅 탑, 군복무 중 의식불명인 채 발견 의식불명이지만 생명위독X, 중환자실서 치료 중 경찰청 부대 의약품관리체계 구멍 발견? 탑, 이대로 군복무 지속해도 탈 없을까 우려 구글 '탑' 뉴스검색 결과 캡처. 우리나라에서는 마약으로 취급되는 마리화나(대마초) 흡입 혐의로 입건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그룹 빅뱅의 최승현(예명 탑)씨가 군복무 중인 의경부대 내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현재 최씨는 의식이 되돌아오지 않은 상태로, 치료를 위해 현재 중환자실로 옮겨진 상태라고 전해집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의료진은 최씨의 그 같은 의식불명의 원인을 '약물과다 복용'으로 잠정 결론 내렸습니다.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최승현씨가 평소 신경안정제를 복용해 왔다고 하는데, 최씨는 부대 내에서도 해당 약물을 지속적으로 복용해 왔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최씨가 부대 내에서 과다 복용시 문제가 될 수 있는 의약물을 다량 소지하고 있었다는 데 의문을 제기합니다. 평소 생활하는 데 다량의 신경안정제가 필요할 정도의 지병이라면, 원칙적으로 군 입대를 스스로 거부하거나 당국에서 만류했어야 타당합니다. 그런데 최씨는 어찌된 영문인지 부대 내에서 다량의 약물을 보관할 수 있었습니다. 경찰청의 의경부대 의약품관리체계에 구멍이 뚫렸다고 볼 여지가 있습니다. 경찰청은 최씨가 어떤 이유로 다량의 신경안정제를 보유할 수 있었는지 그 배경을 조사하고 국민에게 해명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한편 최승현씨는 마약사건 이후 기동대로 전출된 바 있습니다.  junatown@gmail.com

[수취인불명예] '갑질 성추행 혐의' 최호식 창업주, 여비서 채용 목적이 설마 '그것?' 경악

프렌차이즈 호식이두마리치킨 최호식 회장, 비서 성추행혐의 논란 확산, 그러려고 비서 채용했나? 구글 '최호식' 뉴스검색 결과 캡처. 프렌차이즈 호식이두마리치킨의 창업주 최호식 회장이 부적절한 처신으로 구설에 올랐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 3일 회사 신입 비서직원으로 알려진 20대초반의 A여성과 함께 강남의 고급 일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성추행을 한 혐의로 경찰로부터 수사대상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 회장은 A여성을 강제로 호텔로 데리고 들어가려 했던 것으로 드러나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최 회장의 해명에 따르면, A여성이 식후 경미한 어지럼즘을 호소해 호텔 방을 잡아주려 했다는 것인데,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해명입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건 그 다음입니다. 어찌된 영문인지 최 회장과 함께 호텔로 들어갔던 A여성이 얼마 뒤 호텔 바깥으로 뛰쳐나오는 장면이 폐쇄회로(CCTV) 화면에 담겼습니다. 그러고 나서 A여성은 뒤따라 나온 최 회장과 잠깐 실랑이를 벌이다 주위 여성들의 도움을 받아 택시를 타고 그곳을 황급히 벗어나는 장면까지 CCTV에 고스란히 찍혔습니다. 택시에 탄 A여성이 다음 목적지로 정한 곳은 다름 아닌 경찰서. A여성은 경찰서에서 호식이두마리치킨 최호식 회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합니다. 대체 둘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이번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체로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 곳곳에서 이해할 수 없는 상황들이 벌어졌기 때문인데, 주말인 토요일에 큰 기업의 회장이 회사 여직원과 단 둘이 일식집에 갔다는 것부터가 고개를 갸우뚱 하게 만듭니다. 일반 서비스업이나 특수직이 아니라면 으레 '토요일'은 휴일로 간주됩니다. 주5일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는 대한민국서는 말입니다. 그런데 주말인 토요일에 '회장' 직함을 가진 창업주와 회사의 꽃다운 20대 초반의 여직원이 함께 일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은 한번도 상상해본 적이 없는 낯선 풍경이라서 쉬이

[키워드_현충일 사이렌] 6일 오전10시 전국적 묵념 사이렌 예고

6일 제62회 현충일 추념식 오전 10시 묵념 사이렌 예고 http://cfile9.uf.tistory.com/image/2444764D51A80C2A04C74F 현충일인 6일 오전 전국적으로 묵념 사이렌이 울려퍼집니다. 문재인정부 들어 첫 현충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민안전처는 제62회 현충일(6.6.)을 맞아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추념행사에 맞춰, 당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전국적으로 묵념사이렌이 울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안전처는 현충일 오전에 울리는 사이렌을 듣고 놀라지 말아 달라며,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 후 일상생활로 돌아가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junatown@gmail.com

[네티즌생각] 빅뱅 탑, 대마 밖에서 피우고 들어가면 안 걸릴 줄 알았을까

향정신성에 취(약)한 '탑(TOP)' 스타 군복무 전 대마 피우고 들어가면 완전범죄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을까  '빅뱅 탑' 구글뉴스 검색 결과. YG엔터테인먼트(회장 양현석) 소속 월드그룹 빅뱅(리더 GD)의 멤버이자 연기자인 탑(최승현, 30)이 대마초를 흡입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팬들은 매우 충격적이라는 반응입니다. 탑은 군 복무에 앞서 작년 10월경 여성 후배와 함께 용산 자택에서 3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흡입한 사실이 국가 마약국 감시망에 포착됐습니다. 경찰이 앞서 실시한 마약류 인체조직검사에서도 탑은 양성반응으로 최종 결론나왔다고 합니다. 탑은 현재 검찰조사까지 마친 상태며, 검찰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다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최초 경찰조사에서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져 거짓해명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마초 흡입 횟수 관련해서도 아직 검찰과 탑 측의 의견이 서로 엇갈리고 있습니다. 탑은 대마초를 단 한 차례 흡입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경찰은 탑이 최소 3차례 이상 흡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속사인 YG측은 "탑이 혐의를 인정하고 있으며 깊이 반성 중에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 2월 의경으로 입대한 탑은 현재 홍보 관련 업부실에 배치돼 근무를 해오고 있지만, 이번 논란으로 기동대로 전보조치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TOP will complete his duty police training tomorrow (Mar 29) & will be stationed at Gangnam Police Station serving as band agent specialist pic.twitter.com/iM8ZpWEfma — aRida (@mystifize) 2017년 3월 28일 빅뱅 탑 대마초 흡입 적발에 대한 네티즌 반응

[키워드_정유라 귀국] "이대 갈 마음도 없었고, 전공도 모른다"던 정유라를 당황시킬 이대와의 결정적 연결고리

최순실 딸 정유라 귀국, 자신은 전공도 모른다 선긋기 이대 제출 레포트·교수와 주고받은 이메일도 발뺌? 구글뉴스 '정유라' 검색 결과 캡처.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건의 주체이자 배후로 지목되고 있는 최순실(개명후 최서언)씨의 딸 정유라(개명전 정유연)씨가 마침내 국내 귀국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씨는 오늘(31일) 오후 귀국장인 인천공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애초에 자신은 이화여대에 들어갈 마음이 없었다며, 학교에 간 적도 없고 전공이 무엇인지도 모른다 고 했습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http://ext.fmkorea.com/files/attach/new/20161030/486616/62271709/496037085 /357384d2ea6247b41362d69afadb42fa.jpg 정유라-이대 연결고리 #1 기 제출 레포트 증거 앞서 정씨의 이화여대 부정입학 및 학사비리 사건이 점화되며, 정씨의 레포트가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습니다. 해당 보고서는 맞춤법도 무시하고 비속어까지 서슴없이 사용한 흔적이 발견되었으며, 설상가상으로 수준미달 보고서에 과한(?) 점수도 부여받은 사실이 드러나며 큰 논란이 일었습니다. 그 같은 과거행적이 있는데도 '이화여대'와 완전히 선을 긋고 모르쇠로 일관하는 정씨. 자신은 아무 관련도 없고 아무것도 모른다? 만일 그 레포트를 정씨가 아닌 제3자가 작성해 제출했을 경우 그런 정도의 보고서가 나올 수 있었을까? 해당 레포트를 정씨 본인이 작성한 것이라고 볼 개연성은 99% 이상입니다. 정씨가 이대와 완전히 선을 그을 수 없는 명백한 증거이기도 합니다. http://imgur.com/CXcMztH 정유라-이대 연결고리 #2 담당 교수와의 이메일 증거 자신은 자신의 전공도 모르고 있었다는 정씨. 하지만 정유라씨가 2016년 7월13일 한국시각으로 오전 9시55분, 이화여대 소속 체육과학부 교수에게 발송한 메일에는 " 교수님

[寢馬廁] 열기구, 하늘 날고픈 인류 열망의 구체화(球體化)

https://static.pexels.com/photos/68806/pexels-photo-68806.jpeg 날씨가 화창하던 지난 어느 일요일 오후, TV 지상파 한 여행프로그램에서는 열기구(hot air balloon)를 타고 여행하는 모습이 스케치 되었습니다. 하늘을 난다는 것. 참 기분 좋은 떨림일 겁니다. 하늘에 떠가는 뭉게구름처럼 "두둥실" 바람이 가리키는 곳을 따라 느릿느릿 흘러간다 것. 마치 신선이라도 된 듯 폭신한 구름 위에 누워 세월을 낚는 기분이 꼭 그와 같겠지요.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c/cf/Colorado_Springs_Hot_Air_Balloon_Competition.jpg TV 화면에 비친 열기구의 모습은 무척이나 자유로와(왠지 이 부분에서는 '와'를 쓰고 싶었습니다) 보였습니다. 열기구는 '비행(飛行)'이나 '날다'라는 능동적인 단어들보다는 '부유(浮遊)'나 '떠가다'와 같은 수동적인 표현이 잘 어울리는 대상입니다. https://s-media-cache-ak0.pinimg.com/originals/6c/bd/40/6cbd407fc29c8269253acb4681b39644.jpg 열기구는 하늘로 올라가거나 내려오는 이착륙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연을 거스르는 법이 없습니다. 자연에 순응합니다. 제 스스로의 운명을 받아들입니다. 푸른 창공에 떠오른 열기구는 그렇게 자연에 몸을 맡긴 채, 바람의 길(路)을 따라 느릿느릿 정처 없이 흘러가게 됩니다.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1/12/Hot_air_balloons_in_leon.jpg TV 속에 비친 열기구는 그 움직임을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울 만큼 아주 천천히 천천히 어딘가를 향해 움직이고 있어 보였습니다. 마치 열기구가 움직이고 있는 것인지,

[EARTH/US] 누가 봐도 뿌연 하늘, 미세먼지농도는 보통수준? 정말 그럴까?

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giwBvvGD8aPvdRSWD3tnr_QKzshHUoDyqk2eqNbnkGXOAHaPRW-_eX9WDebjI80tycInLY_g-Duo3o9V2ZH7jxhZK53p6XVQWwferhmprBkrdbVF7Nt-8KqbuUBjGgQhJEITDbTupSjeBv/s1600/chine-pollution.jpg 11일, 서울 상공이 오전부터 희뿌옇습니다. 한 눈에 봐도 대기질이 안 좋은 상태라는 걸 '직감'할 수 있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늘 그래왔던 것처럼 우리 환경당국의 대기질 오염도 발표 수치는 역시나 '보통'입니다.  케이웨더, 5월11일자 오전11시 미세먼지예보 발표. 세계보건기구(WHO)가 공식 지정한 1급발암물질이자, 국민 모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한반도 대기질문제는 어제 공식 출범한 문재인정부가 임기 동안 각별히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중차대한 문제입니다.  http://cphoto.asiae.co.kr/listimglink/6/2017051012284085680_2.jpg 지금과 같은 엉터리 환경조사기관이 존재하는 한 우리의 안녕은 영원토록 오지 않을 것입니다. 현재 국내 대기측정이 엉터리 기준에, 엉터리 측정으로, 순 엉터리 발표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은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1980년 우리나라의 환경을 전담할 환경청(현 환경부)이 발족한 이래 40년 가까이가 흘렀습니다. 그런데 기본 중에 기본인 측정조차 제대로 못 하고 있는 사실은 환경당국의 존재 이유를 의심케 하기 충분합니다.  http://cfile28.uf.tistory.com/image/25207739579385363D87BB 만일 오염공기가, 말레이시아 수도 공항에서 북한에 의해 김정남이 순식간에 암살당한 것처럼,

[EARTH/US] 화마 휩쓰는 마른 국토 해갈 도울 반가운 봄비 "어서 와"

https://pixabay.com/p-731313/?no_redirect 대망의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일인 5월9일 오후 4시경 서울에서는 추적추적 봄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반가운 봄비입니다. 며칠 전 강릉을 비롯해 상주 등 전국 각지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강릉 지역의 산불은, 임야뿐 아니라 민가(家)까지 덮쳤다고 합니다.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았던 이유는, 국토가 그만큼 메말랐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봄비는 참 반가운 손님입니다.  더군다나 오늘은 대기질도 무척 좋지 않습니다. 아침부터 희뿌연 황사가 우리네 시야를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우리를 찾아온 반가운 비가 공기중의 먼지를 깨끗이 씻어줄 것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개운합니다. 이제야 창문 열 엄두가 납니다. 우산을 쓰고 투표하러 가는 기분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촉촉한 봄비가 갈수기 물이 필요한 농가에 미약하나마 도움이 돼줄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하루입니다.  junatown@gmail.com

[오늘두들] D-day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선거일, 문재인 당선 여부 관전포인트

오늘은 중요한 날입니다. 대한민국의 향후 5년을 책임질 리더를 우리 손으로 직접 뽑는 중차대한 날입니다. 앞서 주요 대선후보자들이 예고한 대로,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국정운영 방향도 많은 차이를 보일 듯합니다. 어떤 결과를 예상하시나요. http://menu.mt.co.kr/moneyweek/thumb/2017/03/02/06/2017030210068050251_1.jpg 앞서 여러 차례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처럼 1강(強)이자 기호1번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최후의 승자가 될까요? 아니면 2중(中)으로 분류되는 기호2번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희대의 국정농단 리스크를 이겨내고 대역전극을 펼쳐보일까요? 또 그게 아니라면 또 다른 2중(中) 가운데 하나인 기호3번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두 거대정당의 빈틈을 비집고 들어가 기득권을 깨부술 수 있을까요? http://www.sporbiz.co.kr/news/photo/201704/96822_108766_4218.png 오늘 같은 중요한 날을 기념해 구글(Google)은 대선용 두들(doodle)을 선보였습니다. 구글 철자의 네번째 알파벳 'g'를 두들로 승화시킨 모양새입니다. 이번 기념로고는 우리나라에서만 표시되는 두들입니다. 이번 대선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아무래도 '대세'이자 유일한 재수생, 아울러 인생의 마지막 대권 도전일 문재인 후보가 이번에 당선되느냐 마느냐일 것입니다. 문 후보는 지난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후보에게 석패한 바 있습니다. http://image.ytn.co.kr/general/jpg/2017/0206/201702061512091992_t.jpg 선거 후 국정원 댓글사건 등 잡음도 일었지만 결과에 승복했던 문 후보는, 이후 차근차근 이번 19대 대선에만 오롯이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014년 말 당대표에 도전한 것도 그 일환이었다고 보는 게

[뮤직Q] DJ Khaled - I'm the One ft. Justin Bieber, Quavo, Chance the Rapper, Lil Wayne

DJ Khaled - I'm the One   Featuring Justin Bieber, Quavo, Chance the Rapper, Lil Wayne Produced By Asahd Tuck Khaled, DJ Khaled & Nic Nac Written By Quavo, Lil Wayne, Chance The Rapper, Justin Bieber & DJ Khaled Record Label  We The Best Music & Epic Records Video Director  Eif Rivera Executive Producer  Asahd Tuck Khaled Remixed By  I'm The One Parody by OMGItsGuppey Album Grateful Release Date  April 28, 2017 LYRICS [Intro: DJ Khaled] We The Best Music Another one! DJ Khaled [Bridge: Justin Bieber & (DJ Khaled)] Yeah, you're lookin' at the truth, the money never lie, no I'm the one, yeah I'm the one Early mornin' in the Dawn, know you wanna ride now (Let's ride) (Let's ride) I'm the one, yeah I'm the one, yeah And you sick of all those other imitators Don't let the only real one intimidate ya See you watchin', don't run outta time now I

[뮤직Q] 국정농단 '정유라 닮은꼴' 노아사이러스(Noah Cyrus) 신곡 Stay Together 히트 예감

Noah Cyrus - Stay Together Produced By Hudson Mohawke & Digital Farm Animals Written By Emily Warren, Britt Burton, Noah Cyrus & Nicholas Gale Background Vocalist Emily Warren Recording Engineer Keith Parry Assistant Producer Jenna Andrews A&R Ron Perry Mastering Engineer  Tom Coyne Mixing Engineer  Serban Ghenea & John Hanes Album  NC-17 Release Date  April 14, 2017 LYRICS [Verse 1] I drink straight to my head I went outside to smoke a cigarette And I shattered my phone on the cement But I don't give a fuck Now I'm not making sense I'm laughing at a joke that I don't get I'm acting like these strangers are my friends But I don't give a fuck Yelling at the DJ, "Bro, your shit is boring" Doing things that I will not regret until the morning Imma make it rain down, another round is on me I'm just here for fun and I don't care about the money (Hey, hey) [Cho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