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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年辭-감사원] "이럴 땔수록 기본 중요⋯흔들림 없이 본연임무 수행해달라"

황찬현 감사원장 2017년 새해 신년사 친애하는 감사원 직원 여러분!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직원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리고 지난 1년간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준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직원 여러분! 지난해 국가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감사원은 건전재정과 민생안정, 공직기강을 감사운영 기조로 설정하고, 공공부문의 주요 정책과 사업을 꼼꼼히 점검하여 국가적인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국가 핵심 기반시설의 안정성과 수도권 대기환경 관리실태 등을 현장 중심으로 세밀히 살펴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하도록 하였고, 금융공공기관 출자회사와 담뱃세 인상에 따른 재고차익 등에 대한 관리 부실을 밝혀 이를 개선토록 함으로써 재정 건전성을 높이는 데도 기여하였습니다. 누리과정 예산 등 논란이 있는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해결방안도 제시하였으며, 부당한 공동행위 등에 대한 과징금 산정시스템을 개선토록 하는 등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들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 냈습니다. 아울러 방산·회계비리와 지방 토착비리 등 고질적인 공직비리를 엄벌하여 공직기강을 확립하는 데에도 많은 기여를 하였습니다. 특히 지난해 감사계획을 실현가능한 범위에서 내실있게 수립하여 대부분의 감사를 계획대로 실시하고, 감사결과에 대한 이행관리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이행실적을 개선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진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감사절차를 개선하여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감사권익보호관, 대심제 등을 통해  소명기회를 확대하는 등 그간의 혁신 결과를 정착시킨 것도 귀중한 결실입니다. OECD가 우리의 감사활동에 대해 정

[新年辭-교육부] '4차산업혁명 충격' 우리 교육 더욱 근본적 변화 요구

이준식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 2017년 새해 신년사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7년 새해에도 계획하신 모든 일이 이루어지시는 뜻깊은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교육부는 지난 4년간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 △사회수요에 부응하는 교육,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목표로 “행복교육과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개혁을 강도 높게 추진해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2015 개정교육과정의 확정 ·고시, 공교육정상화법 ·인성교육법 ·진로교육법 제정을 통해 미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아울러, 대학구조개혁 평가를 통한 자율적 정원 감축, 대학 특성화를 위한 재정지원 확대 등 학령인구 감소와 사회변화에 대응한 대학의 경쟁력 제고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또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도입,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을 둔 교육과정 운영, 평생학습 단과대학 지원 등 일 ·학습병행과 선취업 후진학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회기반도 강화했습니다. 아울러, 모든 3~5세 아동에 대한 누리과정 지원, 소득과 연계한 국가장학금제도 등을 통해 교육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지원도 대폭 확대하였습니다. 이러한 정책들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시 ·도교육청, 대학, 학교에서 함께 노력해주신 교육가족 여러분들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일선학교에서 애써주신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교육부는 올 한해를 지금까지 추진해 온 교육개혁 과제를 잘 마무리하고 국민들께서 그 성과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교육개혁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국민여러분, 최근의 사회·경제 변화와 미래사회 전망은 우리 교육에 더욱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 하고 있습니다. 지능정보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4차 산업혁명은 인류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新年辭-미래부] 우리사회 대변혁 몰고올 제4의 물결 대비 총력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2017년 새해 신년사 국민 여러분, 정유(丁酉)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둠을 깨우는 붉은 닭처럼 희망과 도전으로풍성한 결실을 이루는 한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출범한 지도 어느덧 4년이지났습니다. 그동안 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기술과 ICT 혁신을 통한 신성장 동력 창출과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왔습니다. 그 결과 제2의 벤처․창업 붐이 조성되고 세계 최고의 혁신적 기술개발 성과가 나오고 있으며 ICT 융복합 신산업의 성장도 본격화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3년 연속 2%대 저성장이 전망되고 주요국의 보호무역주의 심화가 우려되는 상황을 고려하면 지금까지 추진해온 혁신의 깃발을 더욱 높이 들어야 하겠습니다. 2017년에 미래창조과학부는 눈 앞에 다가온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충해 경제 재도약을 이루기 위해 ‘과학기술·ICT혁신으로 지능정보사회 선도’라는 목표를 정하고 4대 추진전략을 실행해 나갈 계획 입니다. 첫째, 스타트업 생태계를 공고히 하여 창조경제의 성과를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지역혁신주체와 기업들의 혁신센터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전략산업을 육성 함으로써 창조경제가 전 지역, 전 산업으로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창업의 저변 확대와 유망 스타트업 성장 지원, 창의형 인재들이 맘껏 일할 수 있는 혁신형 일자리 확대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입니다. 과학기술기반 창업중심대학과 연구소기업 육성 을 통해 공공기술 기반 창업을 활성화 하고, 산학연 협력을 통한 기술사업화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판교 창조경제밸리를 글로벌 창업의 중심지로중점 육성하고,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과 교류를 활성화하여 벤처·창업 붐을 글로벌로 확장하겠습니다. 둘째, 현장 중심 정책 추진으로 과학기술과ICT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평가제도 개선, 연구자 행정부담 완화 등R&D 혁신정책들이 조속히

[新年辭-기재부] 위기의 대한민국경제 마부작침 자세로 신발끈 동여매야

유일호 기획재정부장관 겸 경제부총리 2017년 새해 신년사 국민 여러분,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연초 북핵위기와 중국발 금융불안을 시작으로 브렉시트, 미 대선, 최근의 정국불안 등 나라 안팎에서 예상치 못한 큰 변화가 많았습니다. 2017년에도 「대한민국 경제호」가 순항하기에는 대내외 여건이 녹록치 않습니다.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금리인상과 신정부의 정책전환, 신흥국 불안우려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내부적으로도 기업구조조정, 생산가능인구 감소 등 구조적 전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 경기와 리스크 관리, △ 민생안정, △ 구조개혁과 미래대비에  정부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국민이 희망을 갖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먼저, 소비와 투자심리를 회복하여 경기에 활력이 살아나도록 하고, 대외 불확실성과 대내 리스크에 대비한 안전판을 튼튼히 하겠습니다. 아울러, 청년일자리, 영세자영업자, 저소득층 등을 위한 민생안정과 함께 구조개혁, 4차 산업혁명, 저출산·고령화 등 미래대비를 위한 정책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돌이켜보면 우리경제는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습니다. 우리에게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기업과 근로자, 국민과 정부가 하나로 뭉쳐 합심된 노력으로 경제위기를 훌륭하게 극복해 온 전통이 있습니다. 2017년이 여러모로 어려운 한 해가 되겠지만 다시 한 번 우리의 역량을 하나로 묶어 나아가면, 어두움과 불확실성을 넘어 새로운 대한민국 경제의 밝은 모습을 확인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어려운 일이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마부작침(磨斧作針)’의 자세로 신발끈을 동여매고 다함께 힘차게 출발합시다. 새해에도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고 원하시는 대로 많은 것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2017년 1월 1일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新年辭-국무총리] 국민 뜻 겸허히 받들고 안정적 국정운영에 최선

황교안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 2017년 새해 신년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새벽을 깨우는 닭의 힘찬 울음소리처럼 대한민국이 새롭게 일어서는 ‘희망과 도전의 새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국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이 좀 더 나아지는 따뜻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올해에도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안정적인 국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굳건한 안보와 튼튼한 경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민생안정, 그리고 국민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정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신산업 육성, 과학기술 발전, 그리고 사회 각 부문의 창조와 혁신을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대비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 사회에 희망을 키우고 그 희망을 널리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일자리 확대와 창업 지원 등에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지금의 우리나라를 이루는 데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이 큰 자긍심을 가질 수 있고, 여성들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국민적인 단합과 통합을 실현하는 것이 시대적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이 국민 여러분과 함께 전심전력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7. 1. 1.(일) 황교안 권한대행 정부서울청사 시무식(1.2.) 신년인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17년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정유년 새해에는 국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소망이 이뤄지고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우리 모든 공직자들은 과거 어느 때보다 결연한 의지와 굳건한 마음으로 국민과 함께 새해 업무의 첫 발을 내딛고 있습니다. 지난해는 국내외적인 격변(激變)의 시기였습니다. 북한의 핵 도발과 위협,

[新年辭-세종시] 실질적 행정수도 의지 다지는 의미 있는 한해

이춘희 세종시장 2017년 새해 충령탑 참배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2017년 새해 신년사 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둠 속에서 힘차게 새벽을 알리는 닭의 울음소리처럼, 마음 속 희망이 현실이 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해 대한민국은 거센 시련 속에서도 국민들의 지혜와 용기로 도약의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우리 시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할 때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17년 새해, 우리 시도 흔들림 없이 발전과 성장과 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딜 것입니다. 새해는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세종시 출범 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세종시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행정수도’라는 웅대한 꿈과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한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먼저, 우리 시는 정치권과 협력하여 2017년 대통령 선거에서 여야 모두 국회분원 설치를 공약으로 채택하도록 적극 나서겠습니다. 세종시는 지방화와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도시입니다. 현재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개헌안에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헌법적 가치로 포함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는 7월에는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시 출범 5주년을 기념하여 의미 있는 행사도 개최하고, 그 동안의 성과 반성을 토대로 행정수도로 나아가기 위한 대안도 모색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 시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합니다.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답게 어린이와 여성이 가장 살기 좋은 아동·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우리 사회가 인구절벽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여성은 도시의 경쟁력입니다. 여성의 경제·사회활동을 보장하고 여성들이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출산과 보육, 교육, 가족 문제 등을 두루 담은 여성정책종합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세종시의 미래세대인 아동을 위해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유니세프 인증을 추진하겠습니다. 아이들이 묻고 어른들이 답한다는 생각으로 아동들

[新年辭-울산시] 침체에서 도약, 과거에서 미래로 가는 담대한 도전의 해

김기현 울산시장 2017년 새해 신년사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희망찬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큰 영광과 성취의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작년은 참으로 어려웠지만, 그 속에서도 우리는 소중한 결실들을 많이 거두었습니다. 최악의 불황과 수해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는 울산의 저력을 재확인하고, 어려울수록 뭉치는 위대한 시민정신이 빛난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사상 최대의 국가예산을 확보하고, 한 해 동안 3조720억 원의 투자유치를 성사시킨 일은 그 위대한 시민정신에 비하면 차라리 사소했습니다. 울산을 자랑스럽게 해주신 시민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이에 힘입어 새해에는 여러분과 함께 울산을 더 자랑스러운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2017년 새해 신년사, 울산시 홈페이지 새해, 울산은 광역시 승격 20주년이 되었습니다. 20년 전, 우리는 도시의 운명을 우리가 개척한다는 꿈을 꾸었고, 지난 20년간 자부심과 열정으로 경제력을 키우고 없던 길을 만들고,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고 환경을 되살리며 광역시의 토대를 성공적으로 구축했습니다. 참으로 자부심 넘치고 자랑스럽지만, 이제 울산은 성년이 된 만큼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울산이 대한민국의 미래이고,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비록 주변 여건은 어렵지만, 저는 침체에서 도약으로, 변방에서 중심으로, 과거에서 미래로 가는 담대한 도전의 해로 삼고자 합니다. 침체에 빠진 주력산업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IT, BT, 게놈산업, 3D 프린팅산업, 수소산업, 소재산업 등 4차 산업혁명의 불꽃을 더 키워서 산업수도의 위상을 되찾고 경제의 활력을 높이겠습니다. 역세권의 전시컨벤션센터, 시립도서관과 시립미술관 등 도시의 품격을 높일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더하겠습니다. 지난 3년간 공들여온 안전한 울산, 품격 있고 따뜻한 창조도시의 밑그림도 하나씩 하나씩 완성해 희망을 수확하는 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