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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2016년 2/4분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잠정) 발표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 금융통화위원회(2016.4.19), https://www.flickr.com/photos/bankofkorea/26295920330/in/photostream/ 한국은행이 2016년 2/4분기 중 우리나라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를 분석한 결과, 유형별로는 특허 및 실용신안권(-3.0억달러), 기관형태별로는 외국인투자 중소·중견기업(-4.2억달러), 산업별로는 전기전자제품 제조업(-1.7억달러), 거래상대방 국가별로는 미국(-8.2억달러) 등을 중심으로 1.6억달러 적자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 살펴 보면, 산업재산권(-4.2억달러)은 적자를 보인 반면, 저작권(+2.7억달러)은 흑자를 나타냈다. 산업재산권 중 특허 및 실용신안권(-3.0억달러), 상표 및 프랜차이즈권(-1.4억달러)을 중심으로 적자를 보였다. 저작권에서는 연구개발 및 SW 저작권(+2.4억달러)을 중심으로 흑자였다. 기관형태별로는 국내 대기업(-0.4억달러) 및 외국인투자 중소·중견기업(-4.2억달러)을 중심으로 적자를 보였다. 반면 국내 중소·중견기업(+3.1억달러)은 흑자를 기록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2.7억달러)이 전체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적자를 주도한 반면 서비스업(+1.1억달러)은 흑자를 기록했다. 제조업 가운데 전기전자제품(-1.7억달러), 기타운송장비(-0.7억달러)가 적자를 기록했으나 자동차·트레일러(+1.3억달러)는 흑자를 보였다. 서비스업에서는 도소매업(-1.4억달러)이 적자를 보였으나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서비스업(+3.0억달러)은 흑자를 나타냈다. 거래상대방 국가별로 살펴 보면, 미국(-8.2억달러)이 최대 적자국으로 집계 됐으며 독일(-1.2억달러), 일본(-0.8억달러) 순으로 적자를 보였다. 반면 베트남(+4.6억달러)은 최대 흑자국이었으며, 중국(+3.6억달러)에 대해서도 흑자를 기록했다. Junatown@gmail.com

2015년도 국내기업 연구비 10% 급감

전년 2015년도 국내 기업활동조사 통계결과가 11월 22일 발표됐다. 이 중 글로벌 경기침체와 맞물려 국내 기업들의 연구개발비가 전년대비 10%가량 감소한 점이 눈에 띈다. 통계청은 조사대상 기업 12,181개사(금융보험업 제외)의 총매출액은 2,159조원으로 전년 대비 3.2%(72조원) 감소했다. 순이익(법인세 차감전)은 109조원으로 전년 대비 16.0% 증가했다. 기업이 매출액 1,000원 당 얻은 순이익(법인세 차감전)은 50.4원으로 전년 대비 8.4원 증가했다. ※ 연속 기업(11,575개, 금융보험업 제외)의 '1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4% 감소, 순이익은 12.2% 증가 조사대상 기업 중 국외진출기업은 26.7%(3,333개)며, 해외에 자회사를 운영하는 기업은 22.9%(2,854개)다. 국외 자회사는 중국(33.3%), 미국(12.6%), 베트남(8.2%)에 주로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기업들의 연구개발비(39.2조)는 전년대비 10.1% 감소했다. 제조업의 연구개발비(34.7조)는 전체 연구개발비의 88.5%를 차지하고 전자부품, 기타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기업들의 경영 효율화와 관련해서는 외부위탁 활용기업은 73.1%, 전략적 제휴를 맺은 기업은 7.3% 수준이며, 조사 기업들은 연봉제(73.0%), 성과급(62.5%) 등 성과보상 관리제도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국내 회사 법인 중 '상용근로자 50인 이상이면서 자본금 3억원 이상'인 회사법인을 대상으로 올해 6월 실시한 '2015년 기준 기업활동조사'를 잠정집계한 결과다. 올해 12월말 발표 예정인 확정치와는 다소 차이가 날 수 있다. 최종 집계자료는 국가통계포털(http://kosis.kr)에 수록될 예정이다. Junatown@gmail.com

[수취인불명예] 유체이탈 화법 본보기, 장명진 방사청장 직분 망각성 발언 논란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이 미국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방위비 분담금 인상에 대한 강력한 요구가 있을 경우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히고 있는 모습. 자료=KBS 뉴스 동영상 화면 캡쳐.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의 부적절한 언행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장 청장은 21일(현지시각) 워싱턴 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개최된 한·미 국방협력 관련 토론회에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와 차기 미국 정부가 한국에 방위금 분담금 인상을 요구한다면 한국은 어쩔 수 없이 이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본다"고 언급한 사실이 방송 카메라에 담겼다. 장 청장은 이어 "이로 인해 한국 정부의 국방예산 증가는 다른 분야에서의 국가 예산을 축소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며, 마치 자신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인 것처럼 다른 나라 사람으로부터나 들을 법한 발언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장 청장은 한국 정부의 복지 관련 예산의 지속적 증가로 인해 국방 예산이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런 가운데 북한의 핵 위협이 고조되고 있어 한국 정부가 큰 고민에 빠져 있다고 주장했다. 주한미군(USFK),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USFK_Logo.svg 또한 복지예산 축소에는 많은 저항이 수반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방위 관련 예산을 우선시 해야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대한민국 국방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현 방위사업청장의 직분에 맞지 않는 이 같은 무책임한 발언으로, 장 청장은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반면 이 같은 장 청장의 무책임한 언행과 대비되는 주장이 미국측인 존 햄리 CSIS 소장에게서 나와 눈길을 끈다. 이날 토론회 자리에서 존 햄리 소장은 주한미군은 한국의 방어뿐 아니라 미국의 국익에도 중요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트럼프 당선자의 무임승차론이 사실이 아님을 시사하는 발언을 남겼다. https:/

[뮤직Q] Fugees - A Change is Gonna Come

Fugees - A Change is Gonna Come Lyrics Yo (one time) I was born by the river (uh) (uh) in a tentement oh, my poor mother, she could hardly pay the rent It's been a long (ha) a long time comin but I know a change is gonna come oh yes it will (two time) (yea) It's been too hard livin (huh) and I'm afraird to die (why?) I dont know whats out there yea, yea, beyond the sky It's been a long (huh) a long time comin but I know a change is gonna come oh (oh) yes it will (say it whyclef, check it out, say it, uh uh) oh my see I go, to my brotha (c'mon!) (and say what, say what) and I say brotha help me please (c'mon L Boogie!) and he winds up he winds up knockin me, knockin me (uh huh) back down on my knees! ohh (three time!) It's been times when I didn't think that I would last for long (huh) but now we think we're bound to carry on It's been a long (uh huh huh huh yea) a long time comin but I know a change is gonna come oh yes it will this h

청라국제도시 복합클래식공연장 '엘림아트센터' 개관

청라 국제도시 청라호수공원 앞 엘림 아트센터 복합 클래식 공연장 개관 -12월 9일부터 국내, 해외 유명 클래식 연주자 초청 개관 페스티벌 열려 청라 국제도시 인천 서구 경서동 청라호수공원에 위치한 지하3층, 지상8층 규모의 새로운 클래식 공연장 엘림아트센터(Elim Art Center)가 단장을 마치고 정식 개관했다. 300석 규모 대형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열 수 있는 엘림홀과 여러 실내악 규모의 150석 챔버홀 그리고 아기자기한 30석 규모의 리사이틀홀 이외에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1930년대 극장서 사용되던 희귀 오디오와 음향장비, 아날로그 스피커들이 가득한 여러 음악실을 별도로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각종 음악감상과 마스터 클래스를 열 수 있다. 자작나무로 마감된 내부구조와 풍부한 울림과 잔향을 표현해줄 수 있는 콘서트홀인 엘림홀에는 300석 규모엔 이례적으로 고전적인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되었다. 또한 홀 레코딩 장소로도 품격을 인정받을 듯하다. 엘림 아트센터의 개관 페스티벌은 오는 12월 9일(금) 장일범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시작해 10일(토) 정경화 바이올린 독주회, 16일(금) 피에르 드빌 지휘, 바이올리니스트 윤동환이 협연하는 프랑스 삭쎌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17일(토) 신동일 파이프 오르간 콘서트, 23일(금) 양성원과 레봉벡 클라리넷 앙상블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끝으로 30일(금) 임동혁 피아노 독주회로 대미를 장식한다. 12월 개관 페스티벌에 이어 핑거스타일 세계적 기타리스트 토미 엠마뉴엘의 내한공연이 잡혀있고, 첼리스트 양성원의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 연주를 비롯하여 매달 정기적으로 열리는 브런치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들로 인천지역 주민들을 가깝게 만날 예정이다. 김정미 관장은 “학부모와 자녀,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정기적으로 음악과 미술을 통해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예술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과 경인지역 실내악 단체의 상주단체 운영으로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고 포

신한은행-중국광대은행(中國光大銀行) 자금조달 및 IB사업 협업 MOU 체결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중국 광대은행과 자금조달 및 IB사업분야 협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 중국 광대은행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이 중국 광대은행과 MOU를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중국 광대은행(中國光大銀行)과 자금조달 및 IB사업분야 협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1992년 설립된 중국 광대은행은 국제결제은행 기본자기자본(tier1) 기준 세계 46위 은행으로 중국 내 1,048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모기업인 중국광대그룹은 증권사, 보험사, 자산관리사 등 20여개의 계열사를 둔 대형금융그룹으로 미국 Fortune誌 선정 Global 500대 기업 중 313위에 올라 있다. 양행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양행 글로벌 네트워크 자금조달 협업 ▲아시아 프로젝트 파이낸스 및 신디케이트론 등 IB사업 분야 공동 마케팅 ▲중국 기업의 국내 기업 M&A 및 부동산 매입 금융 지원 ▲국내기업의 중국 현지 금융 소개영업 ▲정기적 인력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중국의 경기침체로 국내 기업들의 중국 현지 영업이 쉽지 않지만 공상은행, 교통은행, 중국은행, 농업은행 그리고 금번의 광대은행 등 현지 은행과 업무협약 통해 한·중 양국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양국 경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세계 20개국에 147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특히 중국 내 17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광대은행은 최근 서울지점을 설치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Junatown@gmail.com

다이어트·성(性)기능·근육강화 등 해외직구 기능식품 다수 유해물질 검출

Fastin-XR 해외 직구로 구매하는 다이어트, 성기능, 근육강화 등 다수 기능식품에서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검출돼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16년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이어트효과·성기능개선·근육강화를 표방하는 총 1,215개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128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해외 위해정보 및 수거·검사를 통해 확인된 불법제품 정보를 관세청에 제공하여 통관단계에서 차단하고 인터넷을 통해 구매할 수 없도록 방송통신위원회에 해당 사이트 차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식품을 직접 구매하는 경우가 늘어남에 따라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이어트 효과, 성기능 개선 등을 표방하는 제품들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 ’11.12.~’16.2. 해외직구를 통해 식품(건강식품 포함)을 구입한 사람은 약 110만명으로 추정되며(관세청이 개인통관 고유부호를 발급한 337만명에 전자 상거래 시장 중 식품 비율 33% 적용), 통관 건수는 ’14년 380만건, ’15년 476만건, ’16년 6월 기준 272만건임 ‘New slim-30’ 등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한 532개 제품 중 55개 제품에서 동물용 의약품으로 사용되는 요힘빈, 변비 치료제로 사용되는 센노사이드, 시부트라민 등이 검출되었다. 특히, ‘Fastin-XR’과 ‘Lipotherm’ 2개 제품에서 각성제인 암페타민 이성체인 베타메틸페닐에틸아민(BMPEA)이 검출되었다. ※ 베타메틸페닐에틸아민(β-methylphenylethylamine): 각성제 원료인 암페타민 이성체로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실시되지 않아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고 뇌혈관 파열, 심부전, 고열 등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음 ‘SLIM FX’ 등 7개 제품에서는 요힘빈, 베타페닐에틸아민, 베타메틸페닐에틸아민 등 2가지 이상 성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