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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with the label Japan

[뮤직Q] Freedom Orchestra - Sunday Morning (ft. Miki Teramae)

프리덤 오케스트라(Freedom Orchestra) 앨범 프리덤 보싸(Freedom Bossa, 2008) 수록곡 선데이 모닝(Sunday Morning) 피처링 미키 테라마에(Miki Teramae) 마룬파이브(Maroon 5) 선데이모닝 리메이크 Freedom Orchestra - Sunday Morning Featuring Miki Teramae Written by Adam Levine, James Valentine, Ryan Michael Dusick, Jesse Royal Carmichael & Mickey Madden Album Freedom Bossa Release 2008 Cover by  Sunday Morning(Maroon 5 / 2002) LYRICS Sunday morning rain is falling Steal some covers share some skin Clouds are shrouding us in moments unforgettable You twist to fit the mold that I am in But things just get so crazy living life gets hard to do And I would gladly hit the road get up and go if I knew That someday it would lead me back to you That someday it would lead me back to you That may be all I need In darkness she is all I see Come and rest your bones with me Driving slow on Sunday morning And I never want to leave Fingers trace your every outline Paint a picture with

[寢馬廁] 한반도 사드 배치는 운명이자 업보

최근 한중(韓中) 간 분위기가 심상치가 않습니다. 몇 해 전만 하더라도 한중 수교(修交) 이래 사이가 이렇게 좋았던 적이 없다고 떠들썩하더니, 근래 와서는 이렇게 나쁜 적도 없다는 정반대의 말만 늘어놓습니다. 이는 고고도(高高度)미사일방어체계 즉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문제로 인한 것인데, 사드에는 엑스밴드레이더(X-band radar)라고 하는 커버력 좋은 탐지장비가 장착돼 있습니다. 한반도에 배치될 경우 북한군뿐 아니라 중·러 동부 일부지역까지 탐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자국의 전략자산인 군사시설과 탄도미사일 기지 등의 노출을 우려하는 중·러의 강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 입장에서는, 아·태지역 미사일 방어(MD·missile defense) 체제 완성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며 사드 배치를 압박(壓迫)하는 미국과 그렇게 하지 말라는 중국 사이에 끼어서 군사·경제·외교 등 전방위적인 겁박(劫迫)을 받으며 양자택일(兩者擇一)을 강요받는 형국입니다. 따지고 보면 우리의 배다른 이복형제인 북한의 끊임없는 서울 불바다 위협 및 핵도발로 인해 언젠가는 우리의 미흡한 미사일 방어체계를 손보긴 해야 할 운명입니다. 방어 없이 무차별 공격 일변도(一邊倒)의 북한식 막가파 전략으로 우리의 총체적 군사전략이 바뀌지 않는 이상 말이죠. 그런데 말도 많고 논란도 큰 '사드'가 직접적으로 우리의 안위에 얼마나 큰 도움을 줄 것인지에 대해서는 사실 모르겠습니다.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말로만 들어봤지 사드가 북의 핵공격에 대한 대안이자 최후의 보루라고는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우리의 안위에는 전혀 도움이 안 될 가능성도 클 것라고 예상됩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사드를 포기할 수 없는 단 하나의 이유는 우리의 최후의 보루는 사실상 '미국'이라고밖에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북을 못 이길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은 오히려 우리가 북한군을 압도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우리 사회

LG CNS, 일본 신미네 55MW 태양광사업 수주, 100MW급 추가 협상 중

LG CNS가 일본 야마구치현 신미네 지역에 55메가와트급 신규 태양광 발전소 사업을 수주했다. LG CNS가 일본서 대규모 55MW 태양광 발전소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추가로 100MW급 태양광 사업 수주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20일, LG CNS(대표 김영섭)는 일본 야마구치현 신미네 지역의 대규모 55MW급 태양광 발전소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신미네 사업은 LG CNS가 일본에서 5번째로 진행하는 태양광 발전 사업으로서, 그 규모는 준공 시 일본 내 태양광 발전 사업에 있어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에이핑크, 익스트림 어드벤처 '꺅쇼' 목청을 높여라~

에이핑크 남주의 익스트림 어드벤처 체험 영상 캡쳐. <에이핑크 익스트림 어드벤처> 티저 #1 에이핑크 익스트림 어드벤처 제1화 에이핑크 익스트림 어드벤처 에이핑크 멤버들은 자신들이 어떤 프로그램을 하게 된지도 모른 채 합정동 모처에서 제작사인 지니픽쳐스사와 이번 프로그램 첫 만남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제작진은 에이핑크 멤버들에게 다짜고짜 데시벨 측정부터 하자고 한다. 영문도 모른 채 제작진이 하라고 하니 첫 주자로 막내 하영이 나선다. 이번 측정 순위에 따라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모르는 때문에 바짝 경계심이 오른 하영. 하영은 우선 아이돌로서의 이미지를 실추시키지 않는 선에서 타협하곤 측정기에 입을 대고 가볍게 목청을 푼다. 흡사 산꼭대기에서나 울려퍼질 듯한 싱그러운 '야호' 소리와 비슷하다. 퀄리티 스타트. 125.1데시벨(dB). 허나 다른 멤버들은 하영의 저조한 기록을 보고서 놀리기 시작한다. 특히 까불이 보미를 중심으로 하영이 내숭 탓에 이번 깜깜이 미션에서 사실상 꼴등했다며 골린다. 다음으로 은지가 나선다. 첫 주자 하영의 산뜻했던 스타트를 지켜본 후, 시청자와 제작진 그리고 멤버들이 예상했을 아이돌다운 상큼한 시나리오와는 달리, 두 번째 주자이자 '방송을 아는' 행동파 은지는 마치 자신의 과거 사진을 보고서 깜짝 놀란 듯한 표현력으로 리드보컬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촬영장이 떠나가라며 1차 2차 3차 4차 괴성을 내지른 은지는 기어코 마지막 5차 사자후까지 내지르며 분출한 내공을 갈음한다. 이때 화들짝 놀라는 초롱의 기습 리액션이 잔재미다. 결과는 130.1데시벨. 다음은 보미 차례. 보미는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보미는 시작부터 웃음 한발 장전. 준비 단계부터 측정기 마이크를 삼킬 기세다. 입을 '앙' 벌린 채 마이크를 반쯤 삼킨 엉뚱한 모습의 보미는 박명수의 복식발성을 연상케 하는 우렁찬 함성을 내지르며 주위를 깜짝 놀래킨다.

국제금융센터 국제금융속보, 미국 1년 만에 기준금리 인상

https://pixabay.com/p-1294275/?no_redirect 미국, 12월 FOMC 노동시장 개선과 물가상승 등으로 1년 만에 기준금리 인상 등 ■ 시장 동향 ㅇ [주식] 미국 및 유럽 증시 하락(미국 다우 -0.6%, 유로 stoxx -0.8%) ㅇ [외환] 미국 달러화, 주요 통화 대비 강세  -유로/달러: 1.0626→ 1.0536(-0.8%), 달러/엔: 115.19→ 117.04(1.6%) ㅇ [채권]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상승(2.57%, 0.10%p) ㅇ [원유] WTI 가격 하락(배럴당 51.04달러, -3.7%) *주: ( )는 전일비 변화율 ■ 주요국 경제동향 및 해외시각 ㅇ [미국] 12월 FOMC, 노동시장 개선과 물가상승 등으로 1년 만에 기준금리 인상  - 11월 소매매출, 전월비 0.1% 증가로 시장예상치(0.4%) 하회 ㅇ [유럽] ECB, 몬테 데이 파스키 디 시에나(BMPS)의 증자기한 연장 거절을 정식 통보  - 10월 유로존 산업생산, 비내구 소비재 부진 등으로 전월비 0.1% 감소 ㅇ [중국] 인민은행, 통화정책은 경기부양보다 부동산 버블 억제에 초점  - 11월 신규 위안화대출, 주택담보대출 주도로 확대 ㅇ [일본] 4/4분기 대기업 제조업 업황판단지수, 엔저·주가상승으로 6분기 만에 개선 ㅇ [신흥국] 4/4분기 아시아 기업경기지수, 63으로 1년 만에 최저 수준 ㅇ [해외시각] FOMC 이후 정책향방, 성명서보다 트럼프 발언에 주목할 필요  - EU 재정규율 완화, 내년 역내 국가의 동반성장에 전제 조건 ㅇ Today Focus:  - 일본, 세계경제 불확실성은 엔고 등으로 이어져 성장여력 약화 우려  junatown@gmail.com

[수취인불명예] 유체이탈 화법 본보기, 장명진 방사청장 직분 망각성 발언 논란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이 미국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방위비 분담금 인상에 대한 강력한 요구가 있을 경우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히고 있는 모습. 자료=KBS 뉴스 동영상 화면 캡쳐.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의 부적절한 언행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장 청장은 21일(현지시각) 워싱턴 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개최된 한·미 국방협력 관련 토론회에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와 차기 미국 정부가 한국에 방위금 분담금 인상을 요구한다면 한국은 어쩔 수 없이 이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본다"고 언급한 사실이 방송 카메라에 담겼다. 장 청장은 이어 "이로 인해 한국 정부의 국방예산 증가는 다른 분야에서의 국가 예산을 축소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며, 마치 자신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인 것처럼 다른 나라 사람으로부터나 들을 법한 발언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장 청장은 한국 정부의 복지 관련 예산의 지속적 증가로 인해 국방 예산이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런 가운데 북한의 핵 위협이 고조되고 있어 한국 정부가 큰 고민에 빠져 있다고 주장했다. 주한미군(USFK),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USFK_Logo.svg 또한 복지예산 축소에는 많은 저항이 수반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방위 관련 예산을 우선시 해야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대한민국 국방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현 방위사업청장의 직분에 맞지 않는 이 같은 무책임한 발언으로, 장 청장은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반면 이 같은 장 청장의 무책임한 언행과 대비되는 주장이 미국측인 존 햄리 CSIS 소장에게서 나와 눈길을 끈다. 이날 토론회 자리에서 존 햄리 소장은 주한미군은 한국의 방어뿐 아니라 미국의 국익에도 중요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트럼프 당선자의 무임승차론이 사실이 아님을 시사하는 발언을 남겼다. https:/

[뮤직Q] Ryuichi Sakamoto - Merry Christmas Mr. Lawrence

Ryuichi Sakamoto- Merry Christmas Mr. Lawrence 류이치 사카모토 -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렌스 연말이 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악 가슴을 적시는 류이치 사카모토의 섬세한 피아노 터칭 마음으로 듣는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렌스 류이치 사카모토 ,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RyuichiSakamotoJI4.jpg 류이치 사카모토 프로필, 네이버 인물정보 캡처 Junatown@gmail.com

[寢馬廁] 누자베스, 不在, 그 빈자리

누자베스(Nujabes, 세바준). 그가 사무치도록 그리운 오늘이다. 그를 잠시 잊고 살아온 탓에 쓸쓸한 그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만 느껴진다. 가을서 겨울로 넘어가는 문턱에 있는 때문일까. 불현듯 그의 음악이 나의 가슴을 강하게 자극해온다. 누자베스의 곡들은 내 플레이 리스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소중한 컬렉션이다. 마이클잭슨이나 로린힐 같은 나의 베스트 뮤지션들의 곡들도, 저장공간 문제로, 한번쯤은 플레이 리스트에서 지워진 바 있지만, 누자베스의 음악은 저장된 이래 단 한차례도 지워진 적 없을 만큼 내게 특별하다. 내겐 징크스가 하나 있다. 그의 음악이 내게 만들어준 선물이라면 선물. 하루를 누자베스의 음악으로 시작하면 하루가 즐거워진다. 그의 음악은 내게 '마치 모든 일이 더 잘 풀릴 거라는 암시'를 걸어준다. 아침, 그의 음악으로부터 얻은 좋은 기운은 하루 순간순간마다 나의 뇌리를 자극하고 기분을 업시킨다. 아침이 아니더라도 하루 중요한 거사를 앞두고서 듣는 그의 음악은 내게 안정을 주고 내게 용기를 북돋으며, 나를 고취시킨다. 갑작스런 그의 죽음을 마주했던 때가 떠오른다. 믿기지 않았다. 지상파 뉴스에서도 그 비보를 단신으로 전해줬지만, 믿을 수 없었다. 이제 그를 생각하면 자연스레 슬픔도 따라오게 된다. 내게 하루의 기쁨과 허전함을 동시에 안겨주는 그, 그리고 그의 음악. 내게 일본음악에 대한 편견을 깨준 그, 그리고 그의 음악. 비록 누자베스는 떠나갔지만, 그의 음악은 아직 우리 곁에 남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나, 꼭, 언젠가, 기회가 닿는다면, 당신의 추모 공연에, 참석하리라. Rest in Peace. Remember 2.26. 메인사진, https://www.google.co.kr/search?q=nujabes&newwindow=1&rlz=1C1CHZL_koKR702KR702&biw=1707&a

[寢馬廁] 위안부, 명예·존엄회복·상처치유 위한 머니(money) 뭐니?

중국인 일본군위안부. 그들이 진짜 바라는 것, 25일, 우리나라 정부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위안부 한국인 피해자들에게 생존자 1억원, 사망자 2천만원의 현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존엄의 회복 및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한 현금 지급"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들이 바라는 게 정녕 돈일까 생각해 볼 문제다. 피해자의 명예, 존엄의 회복, 마음의 상처 치유. 허울 좋은 명분. 이를 위한 일률적 현금 지급, 생존자 1억원 사망자 2천만원. 진실한 참회와 반성 없이는 다시 또 이 같은 참극은 벌어질 수 있다.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진실을 부정하고, 돈으로 입막음 하려 하고, 후대에 그릇된 역사를 제대로 전해주지 않는, 또 이와 결탁한 세력이 있는 한. 참 서글픈 일이다.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밖에 해드릴 수 있는 게 없다는 건.  그들이 진정 바라는 건, "죄송합니다" 이 한마디뿐일지도 모른다.  가슴에 대못이 박힌 후 통한의 세월을 살아온 그리고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은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진정 어린 사과 한마디 없이, 어찌 ' 피해자의 명예', '존엄의 회복', '마음의 상처 치유'라는 말들을 그들 앞에 꺼내보일 수 있단 말인가.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8.15 71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경축사에서 마치 일본과의 모종의 합의를 지키기 위한 의도인지, 광복절 제정 취지가 무색하게 일본군 위안부, 독도 문제 등에 대해 어떠한 언급도 없었다. 과거 치욕의 세월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고 국민 화합을 다져야 할 이날 되레 국론 분열 조장성 발언만 내뱉었다.  말로는 국민 모두가 화합해야 하고 분열하면 안 된다고 했지만, 세월호침몰사건, 가습기살균제사망사건, 성주사드배치사건, 우병우민정수석비리의혹사건 등 여러 사건 처리 과정에서 보여줬듯 '설득

[寢馬廁] 증세 없인 미래 없다

새벽 사람들. by 양승규. 출처=플리커. 일본, 노인빈곤 심화하자 노인범죄 극심 한국의 동쪽. 우리를 20년 앞질러 가는 나라라는 일본의 노인빈곤 문제가 심각하다. 일찍이 인구 노령화를 경험해온 일본. 일본의 인구 노령화는 고독사, 노후파산, 노인빈곤을 넘어 노인범죄로 이어지고 있다.  일본 노인범죄는 2015년 10% 가까이 증가했고, 재범 발생률은 낮아질 줄 모르는 추세다. 이들의 범죄행위는 살인, 방화, 강도 등 강력범죄를 가리지 않는다. 몇 해 전부터는 자기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는 노인을 의미하는 단어로 '폭주노인'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기도 했다.  일본의 노인빈곤이 심화하자 일본 노인사회 일각에서는 빈곤하게 살 바에야 차라리 감옥에서 살아가겠다는 충격적인 결정도 잇따르고 있다. 대다수 일본 노인들이 받는 평균 연금으로 살아가는 것보다는 감옥서 사는 게 비용편익 더 사람답게 살 수 있다는 연구보고서가 보고되기도 했다.  더욱이 빈곤으로 인한 노인절도범의 경우 죄의식이 크지 않다. 삶을 살아가기 위한 필요 선택행위의 결과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노인범죄가 증가하고 노인 전용 교도소까지 생겨났다.  노인 전용 교도소는 사실상 교도소라기보다는 노인 보호시설 다시 말해 요양원에 가깝다. 계단을 없애는 등 노인 친화적인 교도소를 표방한다. 이들은 왜 교도소를 선택하게 됐을까. 단순하다. 밖에서의 삶이 감옥에서의 삶보다 못하기 때문이다.  갈 길 잃은 한국, 또 외양간 고치는 우愚 되풀이할까 일본을 그대로 답습해간다는 대한민국. 우리사회의 고령화 속도는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 고령화사회에 들어선 후 2018년 고령사회, 2026년 초고령화사회로 빠르게 전환될 거란 관측이 이어진다. OECD 대상 노인 빈곤율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노인복지 현주소를 바라볼 때, 빠르게 엄습해오는 고령화의 충격파를 과연 우리사회가 제대로 버틸 수 있을지 우려된다. 사회 불평등은 사회적 약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