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Gun> Theme Song
Berlin - Take My Breath Away
Produced By Giorgio Moroder
Album Count Three & Pray
LYRICS
[Verse 1]
Watching every motion in my foolish lover's game
On this endless ocean, finally lovers know no shame
Turning and returning to some secret place inside
Watching in slow motion as you turn around and say
[Chorus]
Take my breath away
Take my breath away
[Verse 2]
Watching, I keep waiting, still anticipating love
Never hesitating to become the fated ones
Turning and returning to some secret place to find
Watching in slow motion as you turn to me and say
[Chorus]
My love, take my breath away
[Bridge]
Through the hourglass I saw you
In time you slipped away
When the mirror crashed I called you
And turned to hear you say
"If only for today, I am unafraid"
[Chorus]
Take my breath away
Take my breath away
[Verse 3]
Watching every motion in this foolish lover's game
Haunted by the notion, somewhere there's a love in flames
Turning and returning to some secret place inside
Watching in slow motion as you turn my way and say
[Chorus]
Take my breath away
My love, take my breath away
My love, take my breath away
My love, take my breath away
My love
지금으로부터 30년도 넘은 1986년 개봉 영화 <탑건(Top Gun)>. 탑건의 삽입곡으로도 유명한 벌린(Berlin)의 테이크 마이 브레스 어웨이(Take My Breath Away). 끈적끈적한 전주가 상당히 중독성 있습니다. 남여 주인공의 애정라인이 펼쳐질 때마다 어김없이 "따라라라라" 하며 배경음으로 깔리는 전주 소리에 심장 박동수가 빨라집니다. 두 주인공의 애정라인이 본격화하는 극 중후반부 가서는 이제는 그만 좀 나왔으면 좋을 정도로 영화가 끝날 때까지 줄기차게 반복되는 곡이기도 합니다.
영화 탑건은 미 해군 대위 매버릭(탐 크루즈Tom Cruise 분)이 당시 미국의 최신예 전투기인 에프십사(F-14)기 조종 훈련을 받기 위해 훈련소 '탑건'에 입소하게 되고, 그곳에서 최고의 조종사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으면서 운명처럼 만난 사설 여교관인 찰리(켈리 맥길리스Kelly McGillis 분)와 사랑에 빠진다는 게 전반적인 스토리입니다. 둘의 첫만남은 훈련소에서가 아닌 훈련소 밖 술집에서였습니다. 훈련소 입소 전 동료들과 함께 술집에 모여 왁자지껄 떠들며 술파티를 벌이고 있던 매버릭은 장년의 한 남성과 함께 술집에 들어오는 찰리를 보고 첫눈에 끌리기 시작합니다. 찰리가 화장실에 가거나 혼자가 될 때마다 그녀에게 접근해 유혹해보려 하지만 매버릭은 끝내 그녀의 마음을 얻지 못합니다. 둘은 일종의 썸에 그칩니다.
그런 일이 있은 후 다음날 둘은 뜻밖의 장소에서 뜻밖의 상황과 함께 조우하게 됩니다. 평소와 같이 탑건에서 훈련을 받고 있던 매버릭과 훈련생들 앞에 항공물리학 교관이라는 한 여성이 등장했는데, 이제 보니 전날 저녁 술집에서 만났던 찰리입니다. 전날부터 서로 호감을 갖고 썸을 넘나들던 둘은 교관과 훈련생의 경계를 조금씩 침범해가며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펼쳐갑니다. 이때부터 테마곡 Take My Breath Away의 활약이 두드러집니다. 숱하게 반복되는 전주음을 듣고나면 절대 이 노래를 잊을 수 없습니다. 단 1초만 들어도 '탐' '탑건' '전투기'가 저절로 떠오르게 되는 조건반사가 시작됩니다.
두 주인공들의 프로필을 살펴보니, 탐이 62년생에 170cm, 켈리는 무려 57년생에 178cm. 특히 데뷔 연도인 '81년부터 주연을 꿰차기 시작해서 지금까지도 몸을 사리지 않는 불꽃액션 투혼연기를 펼쳐보이고 있는 탐 크루즈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네요. 경이롭습닌다.
사진 메인, 구글 검색결과, https://www.google.co.kr/search?q=berlin+take+my+breath+away&newwindow=1&rlz=1C1CHZL_koKR702KR702&source=lnms&tbm=isch&sa=X&ved=0ahUKEwjlieG9wLfSAhVKObwKHeSCAVwQ_AUICCgB&biw=1422&bih=684, 사진 본문 (위)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en/d/d4/Berlin_-_Take_My_Breath_Away_Single_Cover.jpg, (아래)http://images.45cat.com/berlin-take-my-breath-away-cbs.jpg
junatow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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