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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年辭-울산시] 침체에서 도약, 과거에서 미래로 가는 담대한 도전의 해

김기현 울산시장 2017년 새해 신년사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희망찬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큰 영광과 성취의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작년은 참으로 어려웠지만, 그 속에서도 우리는 소중한 결실들을 많이 거두었습니다. 최악의 불황과 수해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는 울산의 저력을 재확인하고, 어려울수록 뭉치는 위대한 시민정신이 빛난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사상 최대의 국가예산을 확보하고, 한 해 동안 3조720억 원의 투자유치를 성사시킨 일은 그 위대한 시민정신에 비하면 차라리 사소했습니다. 울산을 자랑스럽게 해주신 시민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이에 힘입어 새해에는 여러분과 함께 울산을 더 자랑스러운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2017년 새해 신년사, 울산시 홈페이지 새해, 울산은 광역시 승격 20주년이 되었습니다. 20년 전, 우리는 도시의 운명을 우리가 개척한다는 꿈을 꾸었고, 지난 20년간 자부심과 열정으로 경제력을 키우고 없던 길을 만들고,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고 환경을 되살리며 광역시의 토대를 성공적으로 구축했습니다. 참으로 자부심 넘치고 자랑스럽지만, 이제 울산은 성년이 된 만큼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울산이 대한민국의 미래이고,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비록 주변 여건은 어렵지만, 저는 침체에서 도약으로, 변방에서 중심으로, 과거에서 미래로 가는 담대한 도전의 해로 삼고자 합니다. 침체에 빠진 주력산업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IT, BT, 게놈산업, 3D 프린팅산업, 수소산업, 소재산업 등 4차 산업혁명의 불꽃을 더 키워서 산업수도의 위상을 되찾고 경제의 활력을 높이겠습니다. 역세권의 전시컨벤션센터, 시립도서관과 시립미술관 등 도시의 품격을 높일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더하겠습니다. 지난 3년간 공들여온 안전한 울산, 품격 있고 따뜻한 창조도시의 밑그림도 하나씩 하나씩 완성해 희망을 수확하는 한해

[新年辭-인천시] 300만 시민통합 절실, 지역현안 정치적 발목 잡지 말아야

유정복 인천시장 2017년 새해 신년사, 인천시 홈페이지 유정복 인천시장 2017년 새해 신년사 사랑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건승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소망은 정하셨습니까? 하루하루 살아가기 바빠 생각할 여유조차 없으셨는지요. TV를 틀어도 신문을 펼쳐도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지만,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만큼은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우리의 2017년은 가슴 벅찬 일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 동안 민선6기 인천광역시는 시민행복의 전기를 만들어 왔습니다. 매년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고 특히, 2천억원 정도에 그치던 보통교부세를 4천억원 대로 2배 이상 확보하면서 약 2조원에 달하는 부채를 감축시킨 성과를 냈습니다. 또한 교통편의와 주거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온 결과, 인천의 인구가 300만 명을 돌파했고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대도시로 우뚝 섰습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국가 전체의 수출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11월까지 우리시의 수출증가율은 약 16%를 기록하며, 국내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두 자리 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루원시티 사업 착공,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추진, 청라 시티타워, 뉴스테이 등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내항 재개발을 비롯한 우리시 주요 사업들도 하나 둘 실현시켜 왔습니다. 지금까지는 인천의 행·재정시스템 등 구조적인 체질개선과 함께 해묵은 현안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데 주력해왔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굵직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시민의 행복도를 높이는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 올 한해 시민들께서 피부로 느끼실 수 있는 행복정책을 추진합니다. 부채를 갚으니 이자부담이 줄고, 그만큼 재정적 여유가 생겼습니다. 재정건전화의 성과를 모두 시민들께 돌려드릴 것입니다. ‘응급실은 접수순이 아니라 위급한 순서’라는 말이 있듯이, 시급한 분야부터 챙기고자 합니다. 시민복

[新年辭-부산시] 16년 글로벌도시 도약 분기점, 17년은 실질성과 창출의 해

서병수 부산시장 2017년 신년사, 부산시 홈페이지 서병수 부산시장 2017년 새해 신년사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부산시는 새해 청렴한 기풍과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부산 비전 사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청년이 직접 시정에 참여해 청년의 삶과 맞닿는 일자리·주거·생활 정책 등을 발굴 제안하는 ‘부산이 청년에게’ 종합정책을 적극 펼칩니다. 교자채신(敎子採薪)의 자세로, 당장의 이익을 좇기보다 긴 안목으로 근본에 힘써 부산의 뛰어난 성장 잠재력을 일깨워 글로벌 도시 발전의 에너지로 승화시키겠습니다. 지난해엔 부산의 숙원인 글로벌 대기업 유치의 꿈을 이뤘습니다. 모두 37개 기업을 유치해 역대 최대 일자리 제공이 기대됩니다. 김해신공항 건설, 서부산청사·서부산의료원 입지 선정 등 서부산권 핵심사업도 확정지었습니다. 기술 기반의 미래 전략산업 육성 체계와 창업생태계 구축으로 부산 경제체질을 강하게 변모시킨 해였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협력 덕분입니다. 2016년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분기점이었다면 2017년은 ‘실질적인 성과 창출의 해’가 될 것 입니다. 2030등록엑스포 부산유치를 차질 없이 이뤄내고 R&D, 혁신창조 역량을 키워 부산의 전력과 가능성을 한껏 빛내겠습 니다. 대망의 새해, 시민 여러분 가정에 평안과 만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부산광역시장 서 병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