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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투 블로그스팟] #1 구글 블로그 과연 어려울까?

알고 보면 쉬운 구글 블로그 '블로그스팟'
블로그스팟 노하우 포스팅 연재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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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Google) 블로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관련 문의를 자주 받곤 합니다. 국내에서는 구글 블로그를 활발하게 운영하는 분들이 드물기 때문에, 우리 언어인 '한글'로 작성된 관련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반면 세계공용어인 영어로 된 정보는 A부터 Z까지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많이 있습니다. '오픈된' 네트워크 상에서 권역 구분을 하는 건 적절치 않겠지만, 영어권 지역에서는 구글 블로그 운영 노하우만 다루는 블로거들이 상당수입니다. 영어에 익숙한 분들이라면 구글링을 통해 관련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을 테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는 진입장벽이 꽤 높게 느껴지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구글이 어떤 회사입니까. 세계 제일의 IT기업이자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웹 및 모바일 관련 서비스를 하는 일류를 한차원 뛰어넘는 '초일류' 글로벌IT공룡입니다. 구글이 지금과 같이 독보적인 IT기업이 될 수 있었던 배경은 다음과 같은 3가지 키워드로 설명이 가능할 것입니다. 





#1. 좋다(good)
무엇보다 구글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그냥 기술 자체가 좋습니다. 이보다 더 확실한 성공 배경은 없을 것 같습니다. 구글의 기술은 좋음을 뛰어넘어 상용화된 현존 기술이나 서비스 가운데 '가장' 좋다는 게 핵심입니다. 

#2. 단순하다(simple)
구글의 서비스는 또 단순합니다. 여기서 '단순하다'라는 키워드에는 '쉽다'라는 의미도 내포합니다. 구글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무척 단순하게 만듭니다. 또 서비스를 단순화하니 누구에게나 쉬울 수밖에 없습니다. 이처럼 쉽고 단순하다는 의미는 서로 일맥상통합니다. 구글의 서비스는 하나같이 쉽고 단순하다는 게 특징입니다. 

#3. 열려 있다(free)
구글 서비스의 마지막 특징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것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룰만 체계화(시스템화·systematize)하고, 유저(user)가 알아서 자신의 이용행태에 맞게 설정해 쓸 수 있습니다. 즉 자유자재로 커스텀화(customize)가 가능합니다. 그렇게 구글은 유저친화형 룰을 바탕으로 IT세계의 게임의 룰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구글의 이 같은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게 '외유내강형' 구글 검색창입니다. 백화점식의 '원스탑 올서비스'를 표방하는 네이버나 다음 등 인터넷포털에 익숙한 국내 유저들에게는 싱거워 보일진 모르겠으나, 직사각형의 극-심플한 창 안으로 한 걸음만 들어가 보면 그들과는 차원이 다른 '세상의 전부'가 있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이를 체감하지 못 하는 분들은 구글의 서비스를 채 1%도 활용하지 못 하고 있는 때문이라고 봅니다. 구글은 아는 만큼 좋고 쉽습니다. 




구글 블로그 과연 어려울까? 

이같이 좋고, 쉽고,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유저친화형 서비스가 특징인 구글. 그리고 그런 구글이 운영하는 블로그 서비스가 과연 어렵고 복잡할까요? 알고 보면 구글의 특징은 구글 블로그 서비스에도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습니다. 구글 블로그는 블로거(blogger) 또는 블로그스팟(blogspot)이라고 부릅니다. 앞으로 '하우투 블로그스팟' 포스팅 연재를 시작하겠습니다. 참고로 본인은 컴퓨터 전문가가 아닙니다. 그동안 알게 된 소소한 블로그스팟 운영 노하우들을 이곳에 담아보겠습니다. 블로그스팟,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스팟 일주일만 하면 JUNATOWN만큼 한다('컴퓨터 일주일만 하면 전유성만큼 한다' 패러디인 거 아시죠? 😏)'를 목표로 해보겠습니다.  






junatow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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