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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年辭-감사원] "이럴 땔수록 기본 중요⋯흔들림 없이 본연임무 수행해달라"

황찬현 감사원장 2017년 새해 신년사 친애하는 감사원 직원 여러분!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직원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리고 지난 1년간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준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직원 여러분! 지난해 국가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감사원은 건전재정과 민생안정, 공직기강을 감사운영 기조로 설정하고, 공공부문의 주요 정책과 사업을 꼼꼼히 점검하여 국가적인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국가 핵심 기반시설의 안정성과 수도권 대기환경 관리실태 등을 현장 중심으로 세밀히 살펴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하도록 하였고, 금융공공기관 출자회사와 담뱃세 인상에 따른 재고차익 등에 대한 관리 부실을 밝혀 이를 개선토록 함으로써 재정 건전성을 높이는 데도 기여하였습니다. 누리과정 예산 등 논란이 있는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해결방안도 제시하였으며, 부당한 공동행위 등에 대한 과징금 산정시스템을 개선토록 하는 등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들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 냈습니다. 아울러 방산·회계비리와 지방 토착비리 등 고질적인 공직비리를 엄벌하여 공직기강을 확립하는 데에도 많은 기여를 하였습니다. 특히 지난해 감사계획을 실현가능한 범위에서 내실있게 수립하여 대부분의 감사를 계획대로 실시하고, 감사결과에 대한 이행관리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이행실적을 개선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진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감사절차를 개선하여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감사권익보호관, 대심제 등을 통해  소명기회를 확대하는 등 그간의 혁신 결과를 정착시킨 것도 귀중한 결실입니다. OECD가 우리의 감사활동에 대해 정

[新年辭-교육부] '4차산업혁명 충격' 우리 교육 더욱 근본적 변화 요구

이준식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 2017년 새해 신년사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7년 새해에도 계획하신 모든 일이 이루어지시는 뜻깊은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교육부는 지난 4년간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 △사회수요에 부응하는 교육,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목표로 “행복교육과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개혁을 강도 높게 추진해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2015 개정교육과정의 확정 ·고시, 공교육정상화법 ·인성교육법 ·진로교육법 제정을 통해 미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아울러, 대학구조개혁 평가를 통한 자율적 정원 감축, 대학 특성화를 위한 재정지원 확대 등 학령인구 감소와 사회변화에 대응한 대학의 경쟁력 제고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또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도입,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을 둔 교육과정 운영, 평생학습 단과대학 지원 등 일 ·학습병행과 선취업 후진학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회기반도 강화했습니다. 아울러, 모든 3~5세 아동에 대한 누리과정 지원, 소득과 연계한 국가장학금제도 등을 통해 교육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지원도 대폭 확대하였습니다. 이러한 정책들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시 ·도교육청, 대학, 학교에서 함께 노력해주신 교육가족 여러분들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일선학교에서 애써주신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교육부는 올 한해를 지금까지 추진해 온 교육개혁 과제를 잘 마무리하고 국민들께서 그 성과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교육개혁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국민여러분, 최근의 사회·경제 변화와 미래사회 전망은 우리 교육에 더욱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 하고 있습니다. 지능정보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4차 산업혁명은 인류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新年辭-미래부] 우리사회 대변혁 몰고올 제4의 물결 대비 총력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2017년 새해 신년사 국민 여러분, 정유(丁酉)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둠을 깨우는 붉은 닭처럼 희망과 도전으로풍성한 결실을 이루는 한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출범한 지도 어느덧 4년이지났습니다. 그동안 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기술과 ICT 혁신을 통한 신성장 동력 창출과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왔습니다. 그 결과 제2의 벤처․창업 붐이 조성되고 세계 최고의 혁신적 기술개발 성과가 나오고 있으며 ICT 융복합 신산업의 성장도 본격화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3년 연속 2%대 저성장이 전망되고 주요국의 보호무역주의 심화가 우려되는 상황을 고려하면 지금까지 추진해온 혁신의 깃발을 더욱 높이 들어야 하겠습니다. 2017년에 미래창조과학부는 눈 앞에 다가온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충해 경제 재도약을 이루기 위해 ‘과학기술·ICT혁신으로 지능정보사회 선도’라는 목표를 정하고 4대 추진전략을 실행해 나갈 계획 입니다. 첫째, 스타트업 생태계를 공고히 하여 창조경제의 성과를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지역혁신주체와 기업들의 혁신센터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전략산업을 육성 함으로써 창조경제가 전 지역, 전 산업으로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창업의 저변 확대와 유망 스타트업 성장 지원, 창의형 인재들이 맘껏 일할 수 있는 혁신형 일자리 확대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입니다. 과학기술기반 창업중심대학과 연구소기업 육성 을 통해 공공기술 기반 창업을 활성화 하고, 산학연 협력을 통한 기술사업화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판교 창조경제밸리를 글로벌 창업의 중심지로중점 육성하고,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과 교류를 활성화하여 벤처·창업 붐을 글로벌로 확장하겠습니다. 둘째, 현장 중심 정책 추진으로 과학기술과ICT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평가제도 개선, 연구자 행정부담 완화 등R&D 혁신정책들이 조속히

[新年辭-기재부] 위기의 대한민국경제 마부작침 자세로 신발끈 동여매야

유일호 기획재정부장관 겸 경제부총리 2017년 새해 신년사 국민 여러분,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연초 북핵위기와 중국발 금융불안을 시작으로 브렉시트, 미 대선, 최근의 정국불안 등 나라 안팎에서 예상치 못한 큰 변화가 많았습니다. 2017년에도 「대한민국 경제호」가 순항하기에는 대내외 여건이 녹록치 않습니다.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금리인상과 신정부의 정책전환, 신흥국 불안우려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내부적으로도 기업구조조정, 생산가능인구 감소 등 구조적 전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 경기와 리스크 관리, △ 민생안정, △ 구조개혁과 미래대비에  정부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국민이 희망을 갖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먼저, 소비와 투자심리를 회복하여 경기에 활력이 살아나도록 하고, 대외 불확실성과 대내 리스크에 대비한 안전판을 튼튼히 하겠습니다. 아울러, 청년일자리, 영세자영업자, 저소득층 등을 위한 민생안정과 함께 구조개혁, 4차 산업혁명, 저출산·고령화 등 미래대비를 위한 정책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돌이켜보면 우리경제는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습니다. 우리에게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기업과 근로자, 국민과 정부가 하나로 뭉쳐 합심된 노력으로 경제위기를 훌륭하게 극복해 온 전통이 있습니다. 2017년이 여러모로 어려운 한 해가 되겠지만 다시 한 번 우리의 역량을 하나로 묶어 나아가면, 어두움과 불확실성을 넘어 새로운 대한민국 경제의 밝은 모습을 확인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어려운 일이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마부작침(磨斧作針)’의 자세로 신발끈을 동여매고 다함께 힘차게 출발합시다. 새해에도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고 원하시는 대로 많은 것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2017년 1월 1일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新年辭-국무총리] 국민 뜻 겸허히 받들고 안정적 국정운영에 최선

황교안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 2017년 새해 신년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새벽을 깨우는 닭의 힘찬 울음소리처럼 대한민국이 새롭게 일어서는 ‘희망과 도전의 새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국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이 좀 더 나아지는 따뜻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올해에도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안정적인 국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굳건한 안보와 튼튼한 경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민생안정, 그리고 국민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정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신산업 육성, 과학기술 발전, 그리고 사회 각 부문의 창조와 혁신을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대비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 사회에 희망을 키우고 그 희망을 널리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일자리 확대와 창업 지원 등에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지금의 우리나라를 이루는 데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이 큰 자긍심을 가질 수 있고, 여성들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국민적인 단합과 통합을 실현하는 것이 시대적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이 국민 여러분과 함께 전심전력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7. 1. 1.(일) 황교안 권한대행 정부서울청사 시무식(1.2.) 신년인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17년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정유년 새해에는 국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소망이 이뤄지고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우리 모든 공직자들은 과거 어느 때보다 결연한 의지와 굳건한 마음으로 국민과 함께 새해 업무의 첫 발을 내딛고 있습니다. 지난해는 국내외적인 격변(激變)의 시기였습니다. 북한의 핵 도발과 위협,

[新年辭-세종시] 실질적 행정수도 의지 다지는 의미 있는 한해

이춘희 세종시장 2017년 새해 충령탑 참배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2017년 새해 신년사 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둠 속에서 힘차게 새벽을 알리는 닭의 울음소리처럼, 마음 속 희망이 현실이 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해 대한민국은 거센 시련 속에서도 국민들의 지혜와 용기로 도약의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우리 시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할 때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17년 새해, 우리 시도 흔들림 없이 발전과 성장과 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딜 것입니다. 새해는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세종시 출범 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세종시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행정수도’라는 웅대한 꿈과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한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먼저, 우리 시는 정치권과 협력하여 2017년 대통령 선거에서 여야 모두 국회분원 설치를 공약으로 채택하도록 적극 나서겠습니다. 세종시는 지방화와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도시입니다. 현재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개헌안에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헌법적 가치로 포함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는 7월에는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시 출범 5주년을 기념하여 의미 있는 행사도 개최하고, 그 동안의 성과 반성을 토대로 행정수도로 나아가기 위한 대안도 모색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 시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합니다.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답게 어린이와 여성이 가장 살기 좋은 아동·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우리 사회가 인구절벽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여성은 도시의 경쟁력입니다. 여성의 경제·사회활동을 보장하고 여성들이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출산과 보육, 교육, 가족 문제 등을 두루 담은 여성정책종합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세종시의 미래세대인 아동을 위해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유니세프 인증을 추진하겠습니다. 아이들이 묻고 어른들이 답한다는 생각으로 아동들

[新年辭-울산시] 침체에서 도약, 과거에서 미래로 가는 담대한 도전의 해

김기현 울산시장 2017년 새해 신년사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희망찬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큰 영광과 성취의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작년은 참으로 어려웠지만, 그 속에서도 우리는 소중한 결실들을 많이 거두었습니다. 최악의 불황과 수해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는 울산의 저력을 재확인하고, 어려울수록 뭉치는 위대한 시민정신이 빛난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사상 최대의 국가예산을 확보하고, 한 해 동안 3조720억 원의 투자유치를 성사시킨 일은 그 위대한 시민정신에 비하면 차라리 사소했습니다. 울산을 자랑스럽게 해주신 시민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이에 힘입어 새해에는 여러분과 함께 울산을 더 자랑스러운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2017년 새해 신년사, 울산시 홈페이지 새해, 울산은 광역시 승격 20주년이 되었습니다. 20년 전, 우리는 도시의 운명을 우리가 개척한다는 꿈을 꾸었고, 지난 20년간 자부심과 열정으로 경제력을 키우고 없던 길을 만들고,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고 환경을 되살리며 광역시의 토대를 성공적으로 구축했습니다. 참으로 자부심 넘치고 자랑스럽지만, 이제 울산은 성년이 된 만큼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울산이 대한민국의 미래이고,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비록 주변 여건은 어렵지만, 저는 침체에서 도약으로, 변방에서 중심으로, 과거에서 미래로 가는 담대한 도전의 해로 삼고자 합니다. 침체에 빠진 주력산업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IT, BT, 게놈산업, 3D 프린팅산업, 수소산업, 소재산업 등 4차 산업혁명의 불꽃을 더 키워서 산업수도의 위상을 되찾고 경제의 활력을 높이겠습니다. 역세권의 전시컨벤션센터, 시립도서관과 시립미술관 등 도시의 품격을 높일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더하겠습니다. 지난 3년간 공들여온 안전한 울산, 품격 있고 따뜻한 창조도시의 밑그림도 하나씩 하나씩 완성해 희망을 수확하는 한해

[新年辭-인천시] 300만 시민통합 절실, 지역현안 정치적 발목 잡지 말아야

유정복 인천시장 2017년 새해 신년사, 인천시 홈페이지 유정복 인천시장 2017년 새해 신년사 사랑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건승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소망은 정하셨습니까? 하루하루 살아가기 바빠 생각할 여유조차 없으셨는지요. TV를 틀어도 신문을 펼쳐도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지만,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만큼은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우리의 2017년은 가슴 벅찬 일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 동안 민선6기 인천광역시는 시민행복의 전기를 만들어 왔습니다. 매년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고 특히, 2천억원 정도에 그치던 보통교부세를 4천억원 대로 2배 이상 확보하면서 약 2조원에 달하는 부채를 감축시킨 성과를 냈습니다. 또한 교통편의와 주거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온 결과, 인천의 인구가 300만 명을 돌파했고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대도시로 우뚝 섰습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국가 전체의 수출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11월까지 우리시의 수출증가율은 약 16%를 기록하며, 국내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두 자리 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루원시티 사업 착공,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추진, 청라 시티타워, 뉴스테이 등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내항 재개발을 비롯한 우리시 주요 사업들도 하나 둘 실현시켜 왔습니다. 지금까지는 인천의 행·재정시스템 등 구조적인 체질개선과 함께 해묵은 현안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데 주력해왔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굵직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시민의 행복도를 높이는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 올 한해 시민들께서 피부로 느끼실 수 있는 행복정책을 추진합니다. 부채를 갚으니 이자부담이 줄고, 그만큼 재정적 여유가 생겼습니다. 재정건전화의 성과를 모두 시민들께 돌려드릴 것입니다. ‘응급실은 접수순이 아니라 위급한 순서’라는 말이 있듯이, 시급한 분야부터 챙기고자 합니다. 시민복

[新年辭-부산시] 16년 글로벌도시 도약 분기점, 17년은 실질성과 창출의 해

서병수 부산시장 2017년 신년사, 부산시 홈페이지 서병수 부산시장 2017년 새해 신년사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부산시는 새해 청렴한 기풍과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부산 비전 사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청년이 직접 시정에 참여해 청년의 삶과 맞닿는 일자리·주거·생활 정책 등을 발굴 제안하는 ‘부산이 청년에게’ 종합정책을 적극 펼칩니다. 교자채신(敎子採薪)의 자세로, 당장의 이익을 좇기보다 긴 안목으로 근본에 힘써 부산의 뛰어난 성장 잠재력을 일깨워 글로벌 도시 발전의 에너지로 승화시키겠습니다. 지난해엔 부산의 숙원인 글로벌 대기업 유치의 꿈을 이뤘습니다. 모두 37개 기업을 유치해 역대 최대 일자리 제공이 기대됩니다. 김해신공항 건설, 서부산청사·서부산의료원 입지 선정 등 서부산권 핵심사업도 확정지었습니다. 기술 기반의 미래 전략산업 육성 체계와 창업생태계 구축으로 부산 경제체질을 강하게 변모시킨 해였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협력 덕분입니다. 2016년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분기점이었다면 2017년은 ‘실질적인 성과 창출의 해’가 될 것 입니다. 2030등록엑스포 부산유치를 차질 없이 이뤄내고 R&D, 혁신창조 역량을 키워 부산의 전력과 가능성을 한껏 빛내겠습 니다. 대망의 새해, 시민 여러분 가정에 평안과 만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부산광역시장 서 병 수

[新年辭-울릉군] 2017년 공항·울릉항2단계·일주도로 등 숙원사업 빠른 추진

최수일 울릉군수 2017년 시무식, 울릉군 홈페이지 최수일 울릉군수 2017년 신년사 존경하는 군민과 향우 여러분 ! 울릉의 꿈과 희망을 담은 정유년(丁酉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7년 새해에는 여러분의 모든 소망을 이루시고 모든 일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풍요와 광명”을 상징하는 닭의 해를 맞이하여 무엇보다도 새해에는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고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풍요와 광명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난 한 해에도 많은 어려움과 도전이 있었지만, 군민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신뢰와 성원을 바탕으로 변화와 희망을 향한 기반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새해에는 이를 토대로 우리 울릉이 힘차게 도약을 하고, 그 결실을 군민 여러분께서 하나하나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정성과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최수일 울릉군수 2017년 신년교례회, 울릉군 홈페이지 새해에는 울릉공항, 울릉항 2단계, 울릉 일주도로 등 주민 숙원사업과 지역현안 사업의 빠른 추진으로 지역발전에 필요한 토대를 조성하겠습 니다. 행복이 넘치는 복지, 경쟁력 있는 강한 농·어촌 육성, 명품 관광산업 조성, 청정 자연환경 보존 등 군정 주요 정책도 반드시 완수하여 미래 100년 성장의 든든한 기반을 마련 하겠습니다. 사회안전망 구축은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집중호우, 태풍, 지진 등 기상이변에 대비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안전한 울릉 건설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 니다.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풍요롭고 행복한 울릉건설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든든한 협력자가 되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신동해안 시대의 주역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위대한 울릉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한 마음 한 뜻으로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힘차게 시작 합시다. 군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울릉군수 최 수 일

[新年辭-제주도] '청정·공존' 제주의 미래비전, 이 원칙 지켜나갈 것

원희룡 제주지사, 제주도 홈페이지 원희룡 제주도특별자치도지사 2017년 신년사 사랑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새해 아침 존경의 마음을 담아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제주공동체가 그동안 험한 역경을 딛고 오늘의 제주를 일궜듯이 새해에도 수많은 위기와 도전을 맞이할 것입니다. 국내외적으로 몰아칠 경제위기에 대응해 도민의 안정된 삶을 지키고, 대통령 탄핵심판과 대통령 선거라는 대형 정치상황도 슬기롭게 넘겨야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선 도민사회가 격한 갈등과 대립으로 맞설 것이 아니라, 서로 배려하고 포용하는 제주공동체를 만들어갔으면 합니다. 제주도지사실의 문을 더욱 활짝 열어 낮은 자세로 도민의 소리를 듣고 또 들을 것입니다. 제가 먼저 보다 어렵고 힘든 도민들 앞으로 다가서겠습니다. 새해 제주에서는 어렵게 국책사업으로 확정된 제2공항 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 입니다. 제주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온 도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제주공동체를 위해 피해와 희생을 감내해야 할 도민들의 아픔에 함께 하고 자 합니다. 이 분들과 가슴을 열어 머리를 맞대고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찾겠습 니다. 이밖에 쓰레기 처리, 교통난, 주차난, 주택난, 부동산 문제 등 도민의 안락하고 쾌적한 삶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고민하고 소통해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안과 보완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지난 한해 급격한 인구유입으로 인해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불편과 고통을 겪어 야 했습니다. 미래를 예측하지 못한 행정의 잘못입니다. 이를 거울삼아 미래 제주를 착실히 대비하겠습니다. 원희룡 제주지사, 2017년 신년인사, 제주도 홈페이지 ‘청정과 공존’은 제주의 미래비전 입니다. 난개발을 방지해 제주의 자산인 환경을 지키는 일, 국내외 자본의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를 막아내는 일,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일, 이권의 독점과 특혜를 차단하고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는 일, 이 모두

[新年辭-대전시] 2017년 화두는 '행복 나눔', 시민을 행복하게 대전을 살맛나게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2017년 새해 신년사, 대전시 홈페이지 권선택 대전시장 2017년 새해 신년사 존경하는 대전시민 여러분! 그리고 우리 공직자 가족 여러분!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희망과 도약,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닭의 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고 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 우리 모두는 참 많은 일을 해 냈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이언스콤플렉스, 대전의료원 등 대전의 밝은 미래를 위해 준비했던 굵직한 현안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으며, 소프트웨어(SW) 융합클러스터와 환경부 물 순환도시 선정 등 대전발전의 디딤돌이 될 많은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였습니다. 대외적으로도 지방자치 종합평가 최우수(S 등급), 지역복지사업 최우수 등 많은 상을 수상함으로써, 품격 있고 수준 높은 대전시의 행정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땀 흘린 우리 7천여 공직자 여러분과 항상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시는 152만 시민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최근 나라가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대통령 탄핵이라는 우리 헌정사에 있어서는 안 될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였으며, 주말마다 수많은 시민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몇 차례 촛불집회에 참가하면서 시민의 준엄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주인은 바로 우리’라는 고등학생의 말, ‘아이들에게 우리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상식과 정의가 통하는 나라를 물려주고 싶다‘던 30대 주부, 그렇습니다.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고, 시민의 작은 목소리라도 크게 듣는 것이야 말로 시정의 기본이자 상식입니다. 저는 민선 6기 대전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시민의 권력이 살아있는 시민주권의 도시, 시민이 주인되는 시정을 약속했습니다. 경청과 소통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에서

[新年辭-광주시] 사회 고비마다 광주가 앞장, 이번도 광주가 나서야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광주시 홈페이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2017년 신년사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일마다 모두 뜻대로 이루어 지시고 가정에는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저는 지난 연말 시민들과 함께 촛불을 들면서 많은 성찰과 다시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는 각오와 다짐을 했습니다. 중앙정부와 우리사회 전반을 향한 촛불 민심을 받아들여 나 자신과 우리 공직자, 그리고 광주시정 부터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스스로 약속 했습니다. 저는 2017년을 촛불 광장에서 국민들이 요구한 보다 정의롭고 공정한 민주사회로 변화하는 한 해가 되도록 시민들과 함께 하겠습 니다. 시대를 바꾸고, 생각을 바꾸며, 어려운 사람들에 공감하는 행정으로 응답하겠습니다. 첫째, 민관 협치와 협업, 시민주권의 자치공동체를 보다 더 강화시키겠습니다.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민주도시답게 시민과 함께 하는 시정을 펼쳐가겠습니다. 대의기관인 의회와 상시적으로 소통하는 협치의 장을 마련하고, 민관 협치회를 운영하겠습니다. 시민들의 다양한 삶을 체감하고 함께 호흡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촛불 민심을 청해 듣는 경청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아울러 민낯행정을 위해 실시간 재정정보를 비롯한 행정정보도 더욱 투명하게 개방하겠습니다. 중앙정부의 분권과 자치를 요구함과 동시에 먼저 우리 시부터 권한을 자치구와 시민에게 나누는 일부터 시작하여 시민이 살고계신 마을부터 주민협치를 통해 스스로 삶과 지역발전을 결정하는 마을자치공동체를 보다 내실 있게 성숙시켜 가겠습니다. 내부행정 또한 융복합 시대에 걸맞게 기관과 부서간의 칸막이를 없애고 서로 협력과 협업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협력과 협업은 광주・전남 상생발전으로 이어가고 서울, 대구 등 타 지역과도 연대를 강화하면서, 중국은 물론 아시아 도시들과도 교류를 확대하여 상생협력의 열린 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둘째,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인권,

[新年辭-전남도]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고장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줄 것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2017년 새해 신년사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기 바랍니다. 2017년은 안팎으로 격변의 해가 될 것입니다. 밖으로는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고 금리인상이 잇달을 전망입니다. 미국과 러시아가 접근하고 미국과 중국은 견제할 것입니다. 북한은 핵실험 등 도발을 계속할 조짐입니다. 이 같은 대외여건은 한국의 경제와 안보의 불확실성을 높일 것입니다. 안으로는 상반기에 새 정부가 출범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조기 실시될 대통령선거는 한국이 수십 년의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질서를 구축할 것이냐, 아니면 완만한 변화를 선택할 것이냐의 기로가 될 것입니다. 대통령선거가 어떻게 되건, 한국 경제는 저성장의 늪에서 쉽게 헤어나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극화와 서민생활의 위축 또한 조기에 해결되기는 어렵습니다. 이러한 내외의 여건변화를 감안하면서 올해 도정을 펼치겠습니다. 지역발전의 중장기 비전을 조속하고도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해 올해 대통령선거의 공약에 반영하도록 광주광역시와 협력하며 노력하겠습니다. 정부 교체 등 국내 정치환경 변화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게 이루어지도록 가능한 노력을 다하면서 변화되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습니다. 내외의 불안요인은 선제적으로 대응해 위험을 최소화하겠습니다. 전남의 성취를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면서 미진한 분야를 개선하는 데 도정의 기본을 두겠습니다. 첫째, 올해는 지역발전의 토대로 작용할 교통망 등  SOC 확충을 앞당기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전남도는 올해 국고예산을 2012년 여수 EXPO이후 처음으로 6조원 넘게 확보했습니다. 특히 SOC 예산은 작년보다 40% 늘어난 1조1,672억원을 반영했습니다. 작년 12월 수서발 SRT 개통에 이어 앞으로 몇 년 안에 호남고속철도 2단계와 연륙연도교 및 흑산공항 같은 교통망이 확충되면 전남을 찾는 사람이 더욱 늘고 지역경제도 더 활발해질 것입니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중

[新年辭-전북도] '절문근사' 절실하게 묻고 현실 직시하면 전북발전 해답 보일 것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2017년 신년사, 전북도 홈페이지.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2017년 새해 신년사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여러분 모두가 도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복된 한 해가 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올해는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 무척 중차대한 시기 입니다. 대선을 통해서 새 정부가 들어서게 되고 도정은 핵심사업의 완성도를 높여가야 하는 때인 것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여러분의 역할이 크고 중요합니다. 특히 지난 연말 촛불을 통해 크게 표출됐던 국민적 열망 공정한 대한민국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우리 또한 도정에 담아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야 할 것입니다. 산업화의 부작용을 극복하는 정책 개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산업육성 그리고 창의와 융합처럼 새 시대에 어울리는 공직문화로 도민의 바람에 부응해야 할 것입니다. 올해는 삼락농정, 토탈관광, 탄소산업의 개별사업들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는 해 이자 성과를 구체화하는 결실의 해입니다. 각각의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전체적으로는 시너지를 내도록 역량을 집중해주시기 바랍니다. 올 한해 우리 함께 국민들이 만들어 주신 변화의 바람을 타고 전북 발전의 날개를 활짝 펼쳐 봅시다. 우리가 펼칠 날개가 성장과 삶의 균형을 이루고 도민의 개성과 공존의 조화를 추구하고 도정과 14개 시군의 상생발전을 실현하는 그런 날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U-20 FIFA월드컵,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와 세계잼버리 유치 확정으로 전라북도를 세계에 각인시켜야 할 것입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전북도 홈페이지. 새만금은 전북발전이라는 공식에서 빠지지 않는 상수입니다. 공항, 항만, 도로와 같은 기반시설 조기 확충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저출산, 기후변화, 도민안전 그리고 청년취업과 고령화 문제처럼시대적 과제에 대해서도 각별한 책임감을 갖고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갑시다. 여러분! 현대를 빅데이터의 시대라고 부릅니다. 인간의 머리로는 감당할 수 없는 많은 정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