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ixabay.com/ko/%EC%97%B4%EB%A6%B0-%EC%B1%85-%ED%8E%98%EC%9D%B4%EC%A7%80-%EC%96%B4%EB%93%9C%EB%B2%A4%EC%B3%90-%EC%A7%80%EC%8B%9D-%EB%8F%84%EC%84%9C%EA%B4%80-%EC%82%AC%EC%97%85-%EC%88%98%EB%8F%99-%ED%95%99%EC%8A%B5-163975/# 2017년 5월 15일 (월) 사백일흔아홉 번째 이야기 목차에 대하여 번역문 청 성조(淸聖祖) 강희(康熙) 때에 여러 신하에게 명하여 국(局)을 설치하고 『도서집성(圖書集成)』을 편찬하게 하였는데, 세월만 보내다가 완성하지 못하였다. 세종(世宗) 옹정(雍正) 초년에 글 잘하는 신하들에게 책임을 맡겨 감독하게 한 지 3년 만에 비로소 완성하였는데, 장정석(蔣廷錫)-벼슬이 태학사(太學士)에 이르렀고 시호는 문숙(文肅)이며 강남(江南) 상숙(常熟) 사람이다.-이 총재(總裁)가 되었다. 모두 6휘편(彙編) 32전(典) 6천 1백 9부(部)에 1만 권이며, 또 목록(目錄) 40권이 있다 우리나라 정조(正祖) 병신년(1776)에 부사(副使) 서호수(徐浩修)에게 명하여 비싼 값으로 『도서집성』을 구입하여 다시 장책하게 하니 모두 5천 20책에 5백 2투(套)였는데, 개유와(皆有窩)에 수장(收藏)하였다. 경자년(1780) 봄에 나의 조고 형암공(炯菴公: 이덕무(李德懋))에게 명하여 부목(部目)을 초하고 서제(書題)를 쓰도록 하였는데, 상의 주부(尙衣主簿) 조윤형(曺允亨)은 서명(書名)을, 사자관(寫字官)은 부목을 쓰게 하여 40일 만에 끝마쳤다. …… 여금(余金)의 『희조신어(熙朝新語)』에 “강희 때에 『고금도서집성(古今圖書集成)』 1만 권을 만들었으니 모두 32전(典)이다. 그 내용은 건상전(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