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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2016 올해의 책’ 온라인 투표 한달간 진행

예스24는 올 한해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을 독자가 직접 선택하는 '제14회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2016' 투표를 11월14일부터 오는 12월15일까지 한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진=YES24 예스24, 독자가 직접 뽑는 ‘2016 올해의 책’ 투표 시작 예스24(대표 김기호)는 올 한해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을 독자가 직접 선택하는 ‘제14회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2016’ 투표를 오는 12월15일까지 한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3년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예스24 ‘올해의 책 2016’은 문학, 인문/교양, 비즈니스/자기관리, 가정/실용, 아동/청소년 5개 부문, 전체 131종 후보작 중 독자들의 온라인 직접 투표를 통해 최종 24권을 선정한다. 2016년도 올해의 책 후보로는 출간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른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해 혜민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정유정의 ‘종의 기원’,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그리고 ‘자존감 수업’, ‘법륜 스님의 행복’ 등 도서 131종이 올랐다. 투표는 예스24 회원이라면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5개 부문 중 2개 부문 이상 최소 4권에서 최대 10권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에 참가한 모든 회원에게는 1천원 YES 상품권을 증정하고 2016년 내 마음을 울렸던 책 속 문장을 추천한 회원 3천명을 추첨해 YES 포인트 1천원을 추가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독자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책 시상식을 800명의 독자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내달 12월27일 화요일 저녁7시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당일 시상식은 박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가수 볼빨간 사춘기와 데이브레이크가 함께 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무료다.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역대 예스24 올해의 책들에는 2003년 ‘나무’를 시작으로, 2004년 ‘다빈치 코드’, 2005년 ‘블

베스트셀러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인기 비결?

일본 추리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작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기적과 감동을 추리한다! " " 오래도록 남을 명작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 -옮긴이 양윤옥 우리나라에서는 베스트셀러를 넘어 스테디셀러로 사랑받고 있다.  작품 초중반 몰입도는 좋다. 잘 읽힌다.  추리 전문 작가라서 그런지 옴니버스식 스토리라인을 촘촘하게 잘 구성했다.  나미야 잡화점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세 도둑의 고민 상담 이야기.  다음에는 어떤 에피소드가 펼쳐질까 기대된다.  하지만 작품 후반부 가서는 개연성이 뚝 떨어진다.  독자에게 의심 말고 그냥 믿으라는 황당함.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이 정도로 잘 팔릴 만한 책은 아닌 것 같은데..  으레 서점에 가서 '불특정' 책을 구입하기까지는 여러 과정을 거친 후 고르게 된다. 진열 위치를 보고, 책 제목을 보고, 표지를 보고, 서문을 읽고, 목차를 보고, 본문을 읽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본문 초반부를 잘 담아냈다.  이 책의 성공은 초반 독자 흡입력과 마케팅의 기적 아닐까.  junatow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