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상상도 하기 힘든 경악할 만한 한 가족의 사연이 알려져 소식을 접한 사람들에게 당혹과 분노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의 한 공안은 거리에서 수상한 모습의 남성을 발견합니다. 해당 남성은 신생아를 포대기에 싸안고 한 장소에서 오래도록 서성이고 있었습니다. 남성의 거동이 수상해 보였던 공안은 검문을 실시하고 자세한 내막을 들여다 봤습니다. 그랬더니 막장 가족사가 터져나왔습니다. 해당 남성은 아기를 누군가에게 팔기 위해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기가 차는 것은 남성이 아기의 친부라는 사실입니다. 팔고자 했던 이유가 가관입니다. 남성은 최근 이혼소송을 한 전 아내에게 위자료를 주기 위해 자신의 혈육을 팔고자 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더 황당한 것은 아기의 친모가 해당 여성이라는 점입니다. 여성은 이혼한 남성에게 고액의 위자료를 원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가의 승용차를 위자료 대신 받고자 했던 것이었습니다. 결국 정리해 보면, 아기 아빠는 이혼한 아기 엄마가 위자료로 요구한 고급 승용차를 마련하기 위해 자신들의 아기를 몰래 팔려다가 중국 공안에 검거된 사건입니다. 이같이 중국에서는 은밀히 사람을 매매하는 인신매매 시장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최근에도 여전히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부모에 의해 혹은 범죄인이나 범죄단체로부터 납치돼 은밀히 어딘가로 팔려가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 http://maxpixel.freegreatpicture.com/Baby-Parenthood-Finger-Father-Hand-Love-Mother-1271742 junatow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