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충북도 홈페이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2017년 새해 신년사 2017년은 비천도해(飛天渡海)의 원년 새벽을 알리는 닭의 해 정유년(丁酉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예로부터 계유오덕(鷄有五德)이라하여 문(文)·무(武)·용(勇)·인(仁)·신(信)을 뜻하는 상서로운 동물로 알려진 닭의 해를 맞아 162만 도민 모두 오덕(五德) 축복 속에 2020년 전국대비 4% 충북경제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먼저 지난 한해 동안 충북은 국내외 정치·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도정의 종합결정판이라 할 수 있는 각종 경제지표에서 전국 상위권을 달리고 민선6기 이래 32조 8천억원의 투자유치로 목표액 30조원을 초과달성하는 등 전체적으로 보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하겠습니다. 아울러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과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 등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 작년도 대비 정부예산 증가율이 3.7%인데 불구하고 충북도의 정부예산 확보는 5.8% 증가한 4조 8,537억원 확보, 청주국제공항 이용객 270만, 고속철도 오송역 이용객 500만 돌파로 충북이 글로벌 교통의 중심지로 부상한 것도 자랑스런 성과라 하겠습니다. 그 결과 지난 한해 우리 충북은 광역도 중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1위(전체적으로는 2위), 주민생활만족도 1위, 지방인사혁신경진대회 최우수, 산림행정 3년연속 최우수, 안전문화 대상 등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 모든 것이 162만 도민 여러분과 도·시군 공무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되어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올립니다. 도민 여러분! 정유년 새해는 그 어느해보다도 국내외 정치·경제의 불안과 불확실성 속에 변화무쌍한 한해가 될 것입니다. 미국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 심화, 중국의 대한국 경제제재조치 강화, 북한의 핵·미사일 지속개발, 국내 정치상황의 급변, 그리고 세계경기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