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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취인불명예] 시차부적응? 사회부적응? 반기문 턱받이 연일 구설수 논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10년간의 임기를 마치고서 최근 화려하게 국내 입성한 가운데, 유력 대한민국 차기 대통령 후보로서 연일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가는 곳곳마다 논란이 끊이질 않습니다. 반 전 총장은 15일 국내 한 요양시설에 방문해 봉사활동 하는 모습이 언론에 보도됐습니다. 그런데 카메라 렌즈에 비친 반 전 총장 내외의 모습은 턱받이를 한 채 한 노인에게 음식물을 떠먹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턱받이는 봉사자에게 필요한 것이 아닌 피 봉사자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반 전 총장은 기도 확보가 용이치 않기 때문에 누워 있는 대상에게 음식물을 주는 건 피해야 하지만, 이도 고려치 않은 채 누워 있는 상대에게 음식물을 떠먹여주는 아찔한 장면을 보여주었습니다. 해당 영상을 보면서도 혹시 저러다 탈나지는 않을까 보는 내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졸이게 합니다. 반 전 총장 측은 해당 요양시설에서 턱받이를 착용해달라 요청했다고 해명했다지만, 지지자와 언론기자 들을 대동하고서 편의점에 방문하여 판매되고 있는 여러 생수 가운데서도 프랑스 고급 생수 '에비앙'을 서슴없이 꺼내들고, 현충원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쪽지 컨닝페이퍼를 보면서 방명록을 작성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곳곳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잔뜩 기대하고 있던 국민들을 당황케 하고 있습니다. 반 전 총장에게는 최순실 같은 유능한 서포터가 없는 때문일까요? 물론 이런 디테일한 것, 사사로운 실수들을 가지고서 반 전 총장을 평가하는 것은 매우 성급하다 하겠습니다. 아직 반 전 총장이 미래 대한민국을 위해 내놓은 비전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는 반 전 총장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게 없습니다. 반 전 총장이 어떤 생각을 갖고서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것이고, 우리 사회를 위해 어떤 비전과 정책을 내놓을 것인지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반 전 총장이 그러한 미래 대한민국의 청사진을 내놓고 난 이후에야 우리는 비로소 유력 차기 대권후보로서의 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