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광역시장, 광주시 홈페이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2017년 신년사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일마다 모두 뜻대로 이루어 지시고 가정에는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저는 지난 연말 시민들과 함께 촛불을 들면서 많은 성찰과 다시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는 각오와 다짐을 했습니다. 중앙정부와 우리사회 전반을 향한 촛불 민심을 받아들여 나 자신과 우리 공직자, 그리고 광주시정 부터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스스로 약속 했습니다. 저는 2017년을 촛불 광장에서 국민들이 요구한 보다 정의롭고 공정한 민주사회로 변화하는 한 해가 되도록 시민들과 함께 하겠습 니다. 시대를 바꾸고, 생각을 바꾸며, 어려운 사람들에 공감하는 행정으로 응답하겠습니다. 첫째, 민관 협치와 협업, 시민주권의 자치공동체를 보다 더 강화시키겠습니다.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민주도시답게 시민과 함께 하는 시정을 펼쳐가겠습니다. 대의기관인 의회와 상시적으로 소통하는 협치의 장을 마련하고, 민관 협치회를 운영하겠습니다. 시민들의 다양한 삶을 체감하고 함께 호흡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촛불 민심을 청해 듣는 경청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아울러 민낯행정을 위해 실시간 재정정보를 비롯한 행정정보도 더욱 투명하게 개방하겠습니다. 중앙정부의 분권과 자치를 요구함과 동시에 먼저 우리 시부터 권한을 자치구와 시민에게 나누는 일부터 시작하여 시민이 살고계신 마을부터 주민협치를 통해 스스로 삶과 지역발전을 결정하는 마을자치공동체를 보다 내실 있게 성숙시켜 가겠습니다. 내부행정 또한 융복합 시대에 걸맞게 기관과 부서간의 칸막이를 없애고 서로 협력과 협업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협력과 협업은 광주・전남 상생발전으로 이어가고 서울, 대구 등 타 지역과도 연대를 강화하면서, 중국은 물론 아시아 도시들과도 교류를 확대하여 상생협력의 열린 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둘째,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