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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_마른장마] 기상청 올여름 마른장마 예측⋯ '반대' 가능성 매우 높아, 집중호우 대비 철저 필요

'오보청' 올여름 마른장마 예측 수해 가능성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철저 필요 여름철 엇나간 기상 예보 하기로 악명이 자자한 기상청(aka 오보청)이 올 여름 '마른장마'를 예상했습니다. 우리 기상청의 여름철 비 예보는 비가 온다고 하면 오지 않고, 비가 오지 않는다고 하면 비가 올 정도로 정 반대로 상황이 펼쳐지는 경우가 심각할 정도로 많습니다.  이에 역으로 이번 여름은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에 철저히 해야 하겠습니다. 올 여름 적란운이 한반도 상공에 자주 출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지대나 수변지대는 특히 수해 방지에 만전을 기해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태풍도 강력한 녀석들이 찾아올 것 같으니 피해 없으시길 기원합니다.  관련기사: <KBS> 올여름 ‘마른 장마’…폭염도 기승 / 이정훈 기자/ 기사입력 2017-05-24 07:2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6&aid=0010459427 기상청 "올 여름 '마른 장마'에 폭염도 기승부릴 것" 기상청 "올 장마 예년보다 늦고 강수량 적을 것" 김동준 기상청 기후예측과장 "올해 장마 기간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이 북쪽으로 확장하지 못하면서 특히 중부지방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을 것" 기상청 "8월에는 폭염 및 열대야 잦을 것" 기상청 "6~7월 중부 지방, 마른장마 속 불볕더위 전망" 전영신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장 "북태평양고기압이 예년보다 훨씬 서쪽으로 확장돼 있다. 그러다 보니 태풍 진로가 (한반도로 오지 않고) 그 남쪽을 따라 중국 내륙 쪽으로 향할 가능성 크다." ...

[EARTH/US] 화마 휩쓰는 마른 국토 해갈 도울 반가운 봄비 "어서 와"

https://pixabay.com/p-731313/?no_redirect 대망의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일인 5월9일 오후 4시경 서울에서는 추적추적 봄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반가운 봄비입니다. 며칠 전 강릉을 비롯해 상주 등 전국 각지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강릉 지역의 산불은, 임야뿐 아니라 민가(家)까지 덮쳤다고 합니다.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았던 이유는, 국토가 그만큼 메말랐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봄비는 참 반가운 손님입니다.  더군다나 오늘은 대기질도 무척 좋지 않습니다. 아침부터 희뿌연 황사가 우리네 시야를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우리를 찾아온 반가운 비가 공기중의 먼지를 깨끗이 씻어줄 것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개운합니다. 이제야 창문 열 엄두가 납니다. 우산을 쓰고 투표하러 가는 기분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촉촉한 봄비가 갈수기 물이 필요한 농가에 미약하나마 도움이 돼줄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하루입니다.  junatown@gmail.com

[寢馬廁] 김태희·비 깜짝 결혼발표, 누군가의 기획일까? 음모론 고개

17일 월드스타 비(정지훈,Rain)와 한국 대표미녀 김태희의 깜짝 결혼 발표가 있었습니다. 시국이 어수선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발표되는 연예인 기사를 보는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이럴 때면 혹 뒤에서 누군가가 기획한 것 아니냐는 음모론이 고개를 들게 됩니다. 오늘 김태희·비 커플의 결혼 소식은 특정 이슈에 대한 과도한 관심을 잠재우기 위한 누군가의 의도된 기획일까요? 마침 대한민국이 최순실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건으로 떠들썩 합니다. 그 여파로 박근혜 직무정지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결정이 헌재를 통과할지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이와 맞물려 또 한쪽에서는 차기 대권을 노리는 잠룡들이 꿈틀대고 있습니다. 유력 대권주자로 꼽히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귀국하면서 우리 사회는 완전히 대선정국으로 빨려들어선 모양새입니다. 그리고 어제오늘 가운데 가장 핫한 인물은 둘을 꼽을 수 있습니다. 반기문과 이재용. 둘 다 현재 상황이 좋지만 않은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반 전 총장은 연일 계속되는 실수 퍼레이드로 귀국과 동시에 이슈(=트러블)메이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귀국 이후 포털 10대 검색어에 연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만, 하나같이 부정적인 키워드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이재용 삼성 부회장은 그야말로 사면초가 신세입니다. 지난번 국회 청문회도 훗날 두고두고 거론되며 이 부회장의 기업 경영사(史) 가운데 큰 오점으로 불리게 생겼습니다만 연이어 더 큰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이 부회장은 박영수특검의 촘촘한 최순실게이트 수사망에 단단히 걸려든 듯합니다.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현실화한 어제는 삼성전자 주가가 출렁이기도 했습니다. 특검 측은 이 부회장이 구속수사를 절대 피하지 못 할 것이라고 자신만만해 하고 있습니다. 삼성 측은 당장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건희 회장이 쓰러진 현재 기업의 실질적 총수인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수사를 어떻게든 막아야 하고, 이로 인한 기업 이미지 실추도 막아야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입니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