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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_현충일 사이렌] 6일 오전10시 전국적 묵념 사이렌 예고

6일 제62회 현충일 추념식 오전 10시 묵념 사이렌 예고 http://cfile9.uf.tistory.com/image/2444764D51A80C2A04C74F 현충일인 6일 오전 전국적으로 묵념 사이렌이 울려퍼집니다. 문재인정부 들어 첫 현충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민안전처는 제62회 현충일(6.6.)을 맞아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추념행사에 맞춰, 당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전국적으로 묵념사이렌이 울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안전처는 현충일 오전에 울리는 사이렌을 듣고 놀라지 말아 달라며,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 후 일상생활로 돌아가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junatown@gmail.com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겨울철 빙판길 낙상 주의

겨울철 낙상 위험이 커지고 있어 보행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15일,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영하의 온도로 빙판길 낙상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보행자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안전처가 최근 3년간 골반 및 대퇴골 골절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겨울철인 12월과 1월에 환자수가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2월에 발생한 3년 평균 요추 및 골반 골절환자는 전월(11월)보다 1,494명이 많았고, 대퇴골 골절 환자수는 전월보다 1,041명 많았습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령자에 집중됐습니다. 골반 골절환자는 70대에서 34%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80세 이상은 20%, 60대는 18%순이었습니다. 대퇴골 골절환자는 80세 이상이 37%, 70대가 32%, 60대가 12%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령자에게 발생한 고관절(대퇴골) 골절은 사망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후유증도 크며, 빙판길 넘어짐으로 인한 직적접인 사망 사례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고 안전처는 전했습니다. 실제 2014년 12월20일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입주민이 빙판길에 미끄러져 뇌수술을 받았지만 사망했습니다. 2010년에는 대구의 한 횡단보도에서 넘어진 50대 남성이 뇌출혈로, 2012년에 서울 필동 아파트 골목에서는 70대 빙판길에서 넘어진 후 발견이 늦어져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사례가 있습니다. 빙판길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전 10분 정도 굳어진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기 위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에는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착용하고 보폭은 평소보다 10~20% 줄여 종종걸음으로 걷는 것이 안전합니다. 눈이 많이 내린 날은 신발바닥에 눈길용 스파이크를 부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안전처는 설명했습니다. 또한 안전처는 눈뿐만 아니라 큰 일교차로 아침에 서리가 내려 미끄러질 수 있다며 겨울철에는 눈이 내리지 않았더라도 넘어질 것을 대비해 장갑을 착용하고 주머니에 손을 넣거나 휴대폰 사용은 자제해줄